차세대 자동차 기술 속으로,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출처 : 본인 촬영>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이 ‘차세대 자동차 기술 혁신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마이스포럼과 디지털 기술,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4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다양한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의 현장스케치를 공개합니다!

 

 

 

<출처 : 본인 촬영>

 

경량화 부품 전시회입니다. 자동차의 무게를 줄이면, 연비가 향상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겠지요? 바로 이 곳에 자동차 경량화에 관한 모든 부품이 전시된 곳입니다. 무거운 철이 아닌 플라스틱 차체 설계, 소재 평가 기술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출처 : 본인 촬영>

INSUL-TUNNEL은 차량하부(운전석/조수석&실내공간아래)와 배기라인 사이에 장착되고, 배기라인에서 발생되는 열이 차량 내부에 Damage를 주지 않도록 차단하는 Heat-shield입니다. 4중 복합소재를 적용하여 열 차단과 noise 감소를 동시에 실현하고 열간 Press 성형법으로 제작하여 강도 확보와 경량화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INSUL-STRG BOX는 차량엔진룸에서 엔진과 조향장치(STEERING BOX) 사이에 장착되고, 엔진에서 발생되는 열이 조향장치 및 주변 제품에 Damage를 주지 않도록 차단하는 Heat-shield입니다.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경량화를 구현했다고 하네요~

 

 

 

 

<출처 : 본인 촬영>

육안으로도 가벼워 보이는 양궁과 노카본기술로 경량화 시킨 27.5인치 산악 자전거가 전시되어있습니다. 이 밖에도 탄소섬유강화 복합재(CFRP)의 공정 가공 기술과 다양한 대체 소재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① 탄소섬유복합재료(CFRP/CFRTPC), 섬유강화플라스틱(GFRP/AFRP), 카본, 폴리카보네이트수지 등 경량화 재료 및 소재

② 성형가공기, 레이저용접기, 이종접합 기술 등 경량화 가공 기술 성형 장비

③ 경금속 합금, 수지계 재료 외판, 내·외장 부품, 경량화 설계 기술 등 경량화 부품 및 모듈④ 이중 복합재료 검사, 신뢰성 분석 장비·시스템 등 분석·검사 장비

 

<출처 : 본인 촬영>

Electronics Technology; 전자장비 전시회입니다. 현대모비스 사보에 소개된 회사 부스를 발견했습니다. 배터리 센서 기술로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기술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배터리 센서가 적용된 발전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비를 2~3%정도 향상할 수 있고 배터리 수명도 크게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전류전원차단장치는 차량이 충돌 했을 시 주 전원 차단을 통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인데요, 앞으로 안전을 위해 관련 법규가 제정되면 반드시 필요한 부품이겠지요?

 

 

 

 

 

<출처 : 본인 촬영>

레이저 커팅기를 이용해 현대글로비스 & 영글로비스라는 글자를 순식간에 인쇄해보았습니다.

 

 

<출처 : 본인 촬영>

 

<출처 : 본인 촬영>

Test & Measurement; 시험, 평가, 검사 장비 전시회입니다. 자동차의 장비를 시험, 검사하는 장치입니다. 실제 자동차를 탑승하지 않고도 부품만 연결하여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측정값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본인 촬영>

자동차 시트를 시험, 검사하는 장비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실린더로 인위적으로 진동을 주고, 여러 센서로 측정값을 기록합니다. 실제 사람이 앉지 않고도 여러 테스트 진행할 수 있겠지요?

 

 

 

<출처 : 본인 촬영>

Camera Module & Sensor Technology; 카메라 모듈과 센서 기술 전시회입니다. 터치 패널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디스플레이 표면에 지문 얼룩이 생기는 이슈를 해결한 코팅제, 발수/발유 특성을 가진 표면 처리 나노 코팅제, 코팅 및 제거가 용이한 일시적 보호 코팅제가 전시되있습니다.

 

 

 

<출처 : 본인 촬영>

 

차량 내부에서 차량 주변의 앞 뒤 뿐 아니라 360도의 주변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는 16채널 센서입니다.

 

 

 

 

<출처 : 본인 촬영>

SBG 시스템은 차량의 현 위치 및 자세를 파악하기 위한 관성측정, 관성항법장치입니다.

 

 

 

<출처 : 본인 촬영>

내시경은 병원에만 있을까요? 여기 산업용 내시경이 있습니다. 차량내 복잡한 부품의 결함을 확인하기 위해선 산업용 내시경이 필요합니다. 협소하거나 접근성이 제한되는 공간에서 검사하는 작업자나 좁은 계단, 가파른 사다리를 이용해야하는 검사자들에게 필요한 장비입니다.

 

 

 

 

<출처 : 본인 촬영>

이 곳에선 엔지니어 오픈기술 세미나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하는 공간인데요, 카본파이버 제조 성형기술,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소개, 카메라 기반의 ADAS의 개발 및 평가시스템에 관한 여러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관련 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일정을 확인해서 세미나에 참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올해 엑스포를 놓쳐서 아쉽다면, 2017년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가 2017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현대, 기아자동차 본사 앞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니 놓치지 마세요~! 다가오는 엑스포에서는 새롭게 자동차전장, 부품 품질관리 기술특별전을 개최 한다고 합니다. 전자제조, 자동차 전장, 부품 품질보증을 위한 전시회로 QA(품질보증), QC(품질관리) 관련 기술 및 제품, 품질보증 시스템, S/W 솔루션으로 기업 간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기술 특별전이 열린다고 하니, 품질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2017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