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Trend!

요리를 출력하는 시대가 왔다!

 

 

 

<사진:PIXABAY>

 

 

많은 영화 속 장면들이 하나 둘씩 현실이 되고 있는 요즘, 3D 프린터가 또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3D 프린터 요리인데요. 이제는 사람이 먹는 음식도 3D 프린터가 만들어내는 시대가 왔습니다. 수많은 기술이 진화해가며 요리를 만드는 기술까지 개발된 3D 프린터는 어느새 인간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섰습니다.

 

3D 프린터의 원리를 먼저 알아볼까요? 3D 프린터는 밀링이나 절삭이 아닌 기존 잉크젯 프린터에서 쓰이는 것과 같이 유사한 적층 방식으로 입체물을 제작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이는 , 컴퓨터로 제어되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형태가 다양하고, 다른 제조 기술에 비해 사용하기가 쉽습니다. 그 결과, 3D 프린터는 인쇄기술의 제 3의 산업혁명이라 불리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쳐 제조 기술의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사진:PIXABAY>

 

 

기존의 생산 방식을 탈피 하여, 일관된 방식으로 어떤 형태의 제품도 만들어 낼 수 있고, 치과 등의 의료분야는 물론, 각종 가정용품을 비롯해 자동차의 기계 장치까지도 3D 프린터로 의한 생산이 가능합니다.

푸드 프린팅의 원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원래 3D프린터의 원재료가 들어가는 부분에, 음식 재료를 대체하는 방법입니다. 콩으로 된 반죽을 넣기만 하면 3D 프린터가 알아서 탑 모양의 푸딩을 만들어줍니다. 물론 푸딩 뿐 아니라 초콜릿 등 다른 음식도 가능하겠죠?

 

 

 

 

<사진:PIXABAY>

 

 

3디지털 쿡스, CCML, Natural Machines 등 많은 회사들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케이크 위에 정교한 메시지를 그려 넣는 일 혹은 밋밋한 음식에 그림을 그려 넣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디지털 쿡스를 만든 로드리게즈는 가까운 미래에 이 같은 3D 프린터가 음식을 만들어 주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스페인 출신의 그는 가구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3D 프린터를 접하고 음식 프린팅에 뛰어들었다고 해요! 로드리게즈는 “인간은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 하루에 적지 않은 시간을 음식을 조리하는데 쓰고 있다”면서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음식을 만드는 노동으로 부터 해방될 수 있고, 이 기술이 미래를 바꾸어 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미래를 상상하며 그는 3D 푸드 프린터를 개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답니다!

 

 

 

 

 

<사진:PIXABAY>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3D 푸드 프린팅의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개발자들과의 협업과 공유가 필수입니다. 음식 문화에서의 필수요소인 레시피 나눔과 음식 재료에 대한 모든 것을 공유하고, 함께 협업해야 꿈꾸는 미래가 실현될 것입니다. 로드리게즈는 3D 푸드 프린팅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협업, 혁신, 공유가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많아져야 하겠죠? 앞으로는 어떤 형태의 3D 푸드 프린터가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