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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의 시작점 얼리어먹터, 모디슈머

 

 

 

 


<초록창 블로그>

 

오늘은 영글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신제품 녹차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는데요. 녹차 맛이 진합니다.

오늘은 영글 편의점 제품으로 떡볶이 피자를 만들려고 해요.

 

혹시 이러한 블로그 글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블로그를 보시면 새롭게 등장하는 소비자 유형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얼리어먹터모디슈머입니다.

식품업계는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집단에게 1차적으로 제품을 소구하는데요. 얼리어먹터와 모디슈머의 글에 다른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입소문 효과를 얻기 때문입니다.

 

 

 

 

얼리어먹터는 얼리어답터(Early adopter_신제품을 먼저 사용하는 집단)’먹는다용어가 합친 신조어입니다. 그래서 새로 생긴 식당이나 신제품을 먼저 먹고 그 맛을 평가하여 다른 소비자에게 알려주는 소비자를 일컫습니다. 신제품을 먼저 도전하고 그 후기를 SNS에 올리는데요. 이는 인터넷상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에 얼리어먹터의 평가가 매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식품업계에게 얼리어먹터는 입소문 마케팅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타겟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픽사베이 >

 

 

얼리어먹터는 기상천외한 특이한 신상품에 더 반응을 하는데요. 그래서 식품업계는 아이스크림 맛 젤리나 벚꽃냄새가 나는 핑크색 버거 등을 맛을 예측할 수 없는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으로 얼리어먹터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자극합니다. 반응을 한 얼리어먹터가 SNS에 후기를 올리고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단기간에 받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을 털어라혹시 이 프로그램 보셨나요? 출연자들이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드는데요. 출연자들은 새로운 자신만의 조리법으로 제품을 즐기고 이 조리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합니다. 이 출연자들을 모디슈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입니다. 얼리어먹터가 기존의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라면 모디슈머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롭게 만든 것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 출처 : 픽사베이 >

 

 

모디슈머의 레시피가 파급력을 가지게 되면서 신제품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예로 과자를 커피에 말아먹는 것을 착안해서 과자 카페라테를 출시했습니다. 더불어 만두를 밥에 비벼먹는 레시피에서 가져온 만두밥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농심은 자신의 제품으로 새 조리법을 만드는 공모전이 열기도 했습니다.

 

 

 

 

 

예전 우리의 소비패턴이 인식-호감-욕구-기억-구매(AIDMA)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판단만으로 제품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인식-호감-검색-구매-공유(AISAS)로 검색과 공유가 서로 순환하면서 제품 하나를 쉽게 구매하지 않습니다. 소비패턴에서 검색과 공유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얼리어먹터모디슈머에 사람들이 열광을 하는 것이고 더불어 식품업계 또한 얼리어먹터모디슈머와 함께 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변화된 소비패턴에 맞추어 등장한 신 소비자집단, ‘얼리어먹터모디슈머’! 여러분도 이러한 소비자집단이 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