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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드론은 군사용으로 개발되어 안보 목적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들어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취미생활로 드론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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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드론시장 규모는 2015년 123억 달러로 집계되었고 2020년에는 222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연평균 1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드론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세계 각국은 이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취미생활을 위해 드론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드론을 조종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작자의 실수로 드론이 지나가는 사람에게 떨어져 상해를 입힐 수도 있고, 건물이나 타인의 소유물을 파손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에 따라 보험에 대한 수요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에도 드론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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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배상책임의 경우와 항공청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인데요. 예를 들어 드론으로 촬영을 한다던지와 같은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항공청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항공청의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대인과 대물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해야 되는 것이죠! 보험증서가 있어야 항공청에 드론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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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드론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개인 신분으로는 가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등록이 되어있어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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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드론보험은 지난 2015년 10월에 AIG보험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국내 드론시장 규모는 오는 2019년에 1000억원대로 이를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발 빠르게 여러 보험 회사들이 드론보험을 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영업배상책임보험의 특약 형태로 드론 관련 손해를 배상해주는 상품이 있으며 현대해상은 레저단체를 위한 드론전용상품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상업용 드론에 대한 규제가 점차 풀리면서 드론에 대한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종 중 파손된 본인의 드론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은 없습니다. 즉, 대인과 대물에 대해서만 보장이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드론의 성장세에 따라 드론보험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다양하고 적절한 보험상품이 개발되어 드론 산업을 뒷받침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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