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로비스 4기~♥ 포스터 촬영 현장 대 공개!

 

단풍이 절정이던 지난 10월 28일, 영글로비스 4기 모두가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 모였습니다. 단풍나무들이 형형색색 자신의 색을 뽐내듯 저희 4기들도 지지 않고 한껏 멋을 부린 채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저희가 이렇게 모인 까닭은!! 바로 영글로비스 5기 모집 포스터 촬영을 위해서였습니다. 

3기를 모델로 한 4기 모집 포스터를 보며 영글로비스의 꿈을 키웠는데 어느덧 그 포스터를 저희 영글 4기가 제작한다고 하니 정말 감회가 남달랐는데요! 컨셉을 어떻게 정할지 수많은 논의 끝에, 저희는 ‘언제나 신나고 즐거운 영글로비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주제를 PARTY 콘셉트로 선정했습니다. 

▲ 가장 많은 소품들을 득템했던 다*소에서 다함께 한 컷!

▲ 영글의 알뜰 살림꾼 유경 영글과 그냥 따라다니는 진호 영글

파티 느낌을 내기 위해서 하얀 상의와 검정 하의로 복장을 통일하고 여러 파티 소품들도 준비했는데요. 특히나 모든 소품들은 직접 상점을 방문해서 하나하나 일일이 골랐습니다. 매의 눈으로 파티 도구들을 척척 골라내는 영글들의 센스에 엄지를 척! 올리고 왔습니다.

▲ 오늘 포스터 촬영을 진행할 스튜디오 현장 (두근두근)

▲ 시계 방향으로 풍선 부는 연석&준희 영글, 촬영하는 민기 영글, 인터뷰 중인 가연 영글, 메이크업 중인 지민&승우 영글

스튜디오에 도착하자마자 넓은 촬영 공간에 감탄한 영글 4기들! 탄성도 잠시, 제각기 역할에 맞춰 촬영 준비를 위한 소품정리 및 의상정돈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준희 영글과 연석 영글은 풍선을 분다고 볼이 다 빨개졌고, 민기 영글은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으려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요리조리 움직이고 있네요. (다 찍어버리겠다는 의지의 사나이!) 화장대 앞에서는 지민 영글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섬세하게 승우 영글의 눈썹을 디자인 중입니다. (그 덕에 승우 영글이 눈썹 미남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 영글의 미녀 아나운서 3인방!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자 스튜디오의 엄청난 조명의 힘을 깨닫고 다들 셀카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쉴 새 없이 울려 퍼지는 카메라 셔터음이 그 열기를 짐작케 합니다. 본 촬영에 앞서서 진이 빠질 정도로 다들 자신과 서로의 얼굴을 거침없이 찍어대는 영글들 덕분에 촬영장에는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 거울 앞에서도 옹기종기 모여서 다 같이 사진 촬영~

▲ 프로포즈 현장 급습! 상황극의 달인답게 이 순간을 즐기는 현주 영글~

▲ 사이좋은 영글들! 너무 보기 좋죠?

# 단체 촬영 시작

촬영 준비가 끝나고 사진작가님이 등장하시자 본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컷은 다들 긴장한 탓에 여러 부분이 경직되고 전혀 즐거워 보이지 않아서 모두 당황했지만, 작가님이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이 유도해주셔서 점점 나은 사진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초대라는 주제가 잘 드러나도록 ‘드루와~드루와~’ 거리시며 여러 자세들을 코치해주신 덕에 재밌고 익살스러운 콘셉트가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 자신의 모습들을 확인하며 피드백 받는 영글들! 진지한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 훨씬 역동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의 단체 사진 CUT

# 여자단체 촬영

이번에는 여자단체 촬영이네요. 영글 꽃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들 하나같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 남자단체 촬영

이번엔 남자단체 촬영입니다! 저희는 파티에서 마술을 부리며 흥을 돋우는 마술사 느낌을 살려봤는데요. 장난 끼 있고 악동스러운 모습이 느껴지시나요?  

입가가 파르르 떨릴 정도로 쉴 틈 없이 진행된 포토타임! 다들 후회 없이 즐겁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촬영이 끝나갈 무렵, 짬을 내어 포스터 촬영 소감에 대하여 간단한 한 마디를 부탁해 봤는데요. 

준희 영글 : 영글로비스 역대급 비주얼 4기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프로필촬영! 영글 활동 중 기억에 남을만한 강렬한 하루였습니다. 저희가 부러우신가요? 그럼 5기로 지원하세요! 

유리 영글 : 오늘이 4기가 역대급으로 '4기캐' 였던 날이 아닐까 싶어요!!! 단체사진 볼 때 마다 영글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겠죠?

지민 영글 : 한명도 빠짐없이 너무 예쁘고 잘생긴 4기~ 활동이 끝나도 항상 지금처럼 사이좋게 계속 만나고 싶어요. 사랑해요 영글♡

재현 영글 : 우리가 일 년 동안 활동해 온 시간이 아름답듯이, 다들 너무나 예쁘고 멋졌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진 않겠지만 이 사진촬영이 추억의 한 조각이 되어 앞으로 모두가 전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를 한 영글들 포함, 모든 영글들이 하나같이 아쉬움을 느꼈던 시간이었기도 했습니다. 4기 활동을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무리 되어 간다는 사실에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게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모두가 모였는데, 진짜 파티를 즐겨야겠죠? 다 함께 뒤풀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싱숭생숭한 마음은 오향족발을 시작으로 문어숙회까지 산해진미를 먹어치운 후에야 정리되었답니다. 역시나 지난 기수들도 뒤풀이에 참석하여 사진촬영은 잘 되었는지 관심을 가져주시기도 하고, 남은 영글 활동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실어주시기도 했답니다. 정말 가족 같은 영글! 한 번 영글은 영원한 영글 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ㅎㅎ

저희가 찍은 포스터를 보고 많은 분들이 5기에 지원하실 텐데요. 멋지고 열정 가득한 5기의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

★ 영글로비스 5기 포스터, 어떻게 탄생했을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

: http://young.glovis.net/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