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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Young GLOVIS/리포터 활동 엿보기

아빠와 함께 떠나는 현대글로비스 탐방~

 


 



시끌벅적~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본사가 초등학생 친구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요리조리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건물을 살펴보는 친구들 옆에는 의문의 남성들이 한 자리씩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독특한 한 쌍의 커플들이 무슨 일로 여기에 모인 것일까요?





바로 바로 이분들은 현대글로비스를 이끌어가는 듬직한 직원들이자, 초등학생 친구들의 다정한 아빠들이었는데요! 현대글로비스가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을 회사의 주요 사업장으로 초청해서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회사 구경에 신이 난 아이들 덕에, 현장은 정말 활기찬 분위기였는데요!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사옥 입구서부터 친구들을 환영하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집결지에 도착하니 옹기종기 아빠와 손을 잡은 채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는 오늘의 주인공들이 보였습니다. 첫 일정으로 본사 견학이 예정되어 있었는데요. 말똥말똥한 눈으로 회사 소개 동영상을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 옆에서 그런 자녀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아빠들의 꿀 떨어지는 눈빛도 참으로 인상 깊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업을 설명한 이후에는, 직접 아빠가 근무하는 팀 부서를 탐방해 보기도 했는데요. 아빠가 하루 종일 근무하는 책상에도 앉아보고, 함께 일하는 동료 아저씨들과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사를 배경으로 아빠와 기념사진 찰칵~! 

이어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당진항 자동차 전용부두로 장소를 이동했는데요. 이곳에서는 무려! 현대글로비스의 최신 포스트파나막스형 자동차운반선(PCTC)을 직접 승선할 수 있었답니다. 승선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아서 저 진호 영글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자동차 전용부두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입니다.

 



승선을 위해서 안전모도 쓰고, 선박으로 들어가기 전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손을 꼭 잡고 올라가는 부자, 부녀~ 넘나 훈훈...^^





이번에 승선한 선박의 이름은 현대글로비스 스텔라호였는데요. 16년에 건조된 스텔라호는 이번이 5번째 항차일 정도로 완전 New 선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관도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최신식이었는데요. 무려 아파트 17층 높이라고 하네요.

평택당진항은 현대글로비스가 완성차를 수출하는 핵심 물류기지인데요. 이곳에서 완성차들이 직접 배에 선적되는 모습을 견학하면서 아이들이 쉽게 물류/해운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승선체험을 준비했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이곳은 조종실인데요. 항해사 누나가 레이더 및 조타기기, 조종 시설들을 쉽게 설명해주신 덕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실제로 조종석에서 기기를 만져볼 수도 있었는데요. 이번 승선 체험 덕에 선장의 꿈을 키우게 된 친구가 생긴다면, 그것도 보람찬 일일 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하얀 점처럼 보이는 자동차들이 한 시간당 최대 550대가, 하루에는 3300대 가량이 선적된다는 사실을 듣고는 많은 친구들이 놀라워했습니다. 





역시나 배 위에서도 기념사진 찰칵~!





승선 체험 후에는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제 앞자리에 함께 밥을 먹었던 세훈(13)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빠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몰랐는데 직접 보니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며 “평소 큰 배를 타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꿈을 이뤄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자동차가 생산되는 현장을 둘러 본 뒤에, 충남 천안의 테마파크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는 현대글로비스 내에서도 처음으로 실시한 행사였는데요.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오늘 함께한 친구들이 미래 대한민국 물류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보면서, 이상! 진호 영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