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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의 P자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포토샵의 기본 가이드


 


<사진 출처: 자체제작>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에 능력자라고 불리는 친구가 있죠. 과제를 해도 포토샵을 다루며 훨씬 멋진 퀄리티로 그 능력을 뽐내면 “나와는 아주 먼 얘기야. 쟨 태어날 때부터 잘했을 거야..” 라고 생각하며 벽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하는 친구들도 초보일 때는 존재했겠죠? ㅎㅎ 저는 이 포스팅을 통해 포토샵에 진입하기 조차 무서운 분들에게 다리 역할을 해주고 싶습니다. 


 


<사진 출처: 자체제작>



포토샵을 딱 키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언뜻 보면 복잡하지만 우리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무시해주고 위의 메뉴에서 File 부분과 Tool의 기능만 알고 넘어갑시다!



<사진 출처: 자체제작>



File을 누르면 여러 가지 기능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중 3가지만 알고 넘어가면 됩니다. 첫째는 New, 새로운 작업파일(PSD)을 생성할 때 사용합니다. 여기서 작업파일(PSD)이란 포토샵 작업 내용을 기억하는 파일입니다. 작업 중 PSD로 저장을 해두면 언제든 불러서 다시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죠. 둘째로 Open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PSD파일을 불러오거나 혹은 재료로 사용할 여러 가지 그림 파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ave와 Save as 입니다. Save는 작업 내용을 PSD로 저장하는 것이고 Save as 는 PSD뿐만 아니라 PNG, JPG 등 작업한 내용을 그림파일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합니다. 



포토샵 진입장벽을 높게 만드는 장본인입니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이 레이어 개념을 너무나 어려워하죠! 레이어란 말 그대로 ‘층’이라는 뜻인데, 복잡한 작업 내용을 단 하나의 개체로 인식하면 여러 개의 그림이 겹쳐 하나가 되고 다시 분리가 안되니 작업이 수월하지 못하겠죠? (그림판에서 작업을 해보신 분은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ㅎㅎ) 그것을 막기 위해 고안해낸 개념이 바로 레이어입니다! 



<사진 출처: 자체제작>



왼쪽의 tool 창을 보면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진 tool들이 보이는데 우리는 초보자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4가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가지는 바로 이동, 자르기, 지우개 그리고 자막 툴입니다. 그림 파일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이동 툴과 그림의 원하는 부분을 도려낼 때 사용하는 자르기 툴이 있습니다.

자르기 툴을 좀 더 설명하자면 자르기 툴을 누르고 남기길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로 영역을 만들면 나머지 부분들이 자동으로 지워집니다. 지우개는 말 그대로 원하는 부분을 지워주는 툴이고 자막 툴은 글씨를 넣을 수 있게 도와주는 툴입니다.

이외에도 알아야 할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Ctrl + T인데요. 그림의 크기를 원하는 크기로 조절할 때 사용하는 단축키 입니다. 크기변경을 원하는 그림의 레이어를 클릭한 채로 Ctrl + T를 누르면 크기 조절이 가능합니다(예전에 포토샵을 처음 시작할 때 대체 이 프로그램은 크기를 어떻게 조절하는 건지 찾아볼 수가 없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초보자가 알아야 할 마지막 기능으로 Ctrl + Alt + I 입니다. 전체 사진의 크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인데요. DSLR로 사진을 찍었을 때 사진이 엄청나게 크고 용량도 너무 커서 PPT에 넣기 부담스러우신 적이 있으실 텐데 이럴 때 포토샵으로 사진을 열어서 Ctrl+Alt+I 를 눌러서 크기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사진 출처: 자체제작>



포토샵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로 인해 접근을 꺼려하셨던 분들은 이 정도만 숙지하시고 가벼운 사진하나 편집해보는 게 어떠실까요! 하다 보면 재미도 느껴지고 점점 더 배우고 싶어지는 열의를 막으실 수 없으실지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 이 기본 기능들을 숙지하셨다면 다음 단계로 책을 구입하시거나 인터넷에서 독학을 하시면 충분히 포토샵을 유용하게 쓰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