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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2017 서울 일러스트페어를 방문하다!

 

 

 

<출처: 본인 촬영>

 

 

안녕하세요 영글로비스 독자 여러분 날씨도 굉장히 덥다보니 실내에서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많이들 고민하시는데요, 더위를 피해 전시회를 다녀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제가 다녀 온 전시회는 ‘2017 서울일러스트페어’ 였는데요 7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렸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아티스트들과 방문자들 간에 소통을 주목적으로 한 전시회입니다. 부스에 소개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원한다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 그래픽디자인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입장권과 함께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출처 : 본인촬영>

 

 

2017 서울일러스트페어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는데요, 마지막 날에 방문했음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일러스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알게 된 아티스트를 보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유명한 아티스트 분들은 부스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물품을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부스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 출처: 본인촬영>

 

 

일러스트페어에서 조심해야 할 점은 바로 충동구매입니다. 부스에서는 1000원짜리 엽서부터 10만원을 넘어서는 액자까지 가격대가 다양한데요, 엽서같은 경우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어느새 얇아진 지갑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팁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부스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는 경우 엽서나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면 아티스트들이 가격을 내리거나 묶음 판매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아티스트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신 경우에는 이런 팁을 활용해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스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 출처: 본인촬영>

 

 

일러스트페어에 방문하셨다면 아티스트들의 개성과 스타일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동물이어도 어떤 아티스트가 그리는지에 따라서 천차만별이었고 어떤 주제를 두고 그리는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그 작가들만의 스타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티스트분들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시니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물어보면서 관람을 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림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어서 어떤 도구로 그리는지,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물어보았고 모든 작가분들이 친절히 대답해주셨습니다.)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티스트, 출처: 본인촬영>

 

 

단순히 이번 일러스트페어가 끝이 아니고 작가분들의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보고 싶다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 되는 게시물들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컨텐츠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 보내주는 사연 중에 하나를 선정해서 일러스트 작품으로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일러스트 페어를 통해 많은 작가분들을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작품 활동을 최근에도 꾸준히 보면서 더욱 일러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티스들의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 전시, 출처: 본인촬영>

 

 

서울일러스트페어는 매년 열리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 열리는 일러스트페어를 방문해서 새로운 관심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글로비스 5기 박준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