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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공유경제의 시대!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 본인 촬영 및 제작>

 

 

최근 1-2년 사이 인기가 급 상승 중인 사업인 카셰어링 서비스. 일명 나눔카라 불리고 있죠. 운전면허는 있지만 차가 없는 대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방식을 말합니다. 현대의 경제는 단순한 소유경제의 개념을 벗어나 공유경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에어비앤비를 들 수 있는 공유숙박 서비스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등이 이러한 공유경제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죠! 그 중 차량공유 서비스인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촬영>

 

 

 

 

국내 인기 카셰어링 서비스 업체로는 대표적으로 ‘SOCAR(쏘카)’ ‘GREEN CAR(그린카)'가 있습니다. 경차부터 수입차까지 다양한 차종을 원하는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24시간 이상의 단위부터 이용할 수 있는 기존의 렌터카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쏘카(SOCAR)>2012년 처음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식 론칭해 2017년 현재 회원 수 200만명을 돌파하고 보유 차량 5천대가 훌쩍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린카(GREEN CAR)>20119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해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렇게 쏘카와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 1,2위를 다투며 자동차라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촬영>

 

 

 

 

카셰어링 서비스는 주로 웹이나 앱을 통해 내 주변의 가장 가까운 차고지를 손쉽게 검색해 10분 단위부터 하루 이상까지 필요한만큼 차를 빌려 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쏘카와 그린카 모두 신규 가입시 3시간 무료 쿠폰을 지급하고, 이용을 많이 할수록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방법 5단계!

 

1. 회원가입 : 운전면허와 결제카드 등록 후 회원등록이 완료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차랑 예약 :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원하는 예약시간과 내 주변 차량존을 찾아 예약완료!

3. 차량 이용 : 스마트폰을 차를 열고 닫는 키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키로 차량 문을 제어합니다!

4. 차량 반납 : 반납 시간에 맞추어 반납장소에 차량을 주차! 주차 후 꼭 문을 잠가줍니다.

5. 요금 결제 : 요금은 대여료 + 주행요금으로 구분되어 가입 시 등록한 결제카드로 자동 결제됩니다.

 

 

 

 

 

<사진출처 : 본인촬영>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차량은 내 차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에티켓과 몇 가지 이용규칙은 지켜줘야 한답니다.

아래의 이용에티켓을 잘 지켜 매너 있는 이용자가 되도록 해요!

 

 

첫째, 편도 이용을 제외한 모든 차량은 지정된 주차구역에서 대여하고 반납해야합니다!

둘째, 반납시간을 준수해야 합니다. 다음 사용자를 위해 반납시간 준수는 필수

셋째, 다음 사용자를 위해 차량 내부에 비치된 주유카드로 50프로 이상 주유해 두는 매너!

넷째, 차량 내부에서 흡연은 절대 금지해주세요!

다섯째, 내릴 땐 차량을 깨끗하게 정리해 다음사람을 배려하기!

 

 

 

 

 

<사진출처 : 쏘카 홈페이지>

 

 

 

 

카셰어링 서비스가 이렇게 성장하고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 비결은 편리함에 있습니다. 기존의 렌트카는 소비자가 직접 렌트카 업체에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 대여를 해야 했습니다. 24시간 이상의 단위로만 차를 대여할 수 있었는데요. 카셰어링 서비스는 무인대여로 핸드폰만 있다면 앱으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만큼 차를 빌리고, 집 주변 가까운 곳에서 차를 빌릴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죠. 게다가 운전면허와 결제카드를 한 번 등록하면 두 번째 이용부터는 더욱 간편하게 차를 빌릴 수 있습니다.

 

특히 면허는 있지만 차가 없어 장롱면허로 썩혀둘 뻔 했던 저와 같은 대학생들에게 이러한 카셰어링 서비스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여행갈 때, 쇼핑할 때, 데이트할 때 등 짧고 길게 차를 빌릴 때 정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뿐 아니라 직장인들 또한 택시 대신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기도 하고, 업무 중 이동을 위해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불과 5년 사이에 상승한 카셰어링 서비스의 인기! 정말 대단하죠?

 

 

 

 

 

<사진출처 : 본인촬영>

 

 

 

 

하지만 카셰어링 서비스의 한계 역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과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최근 10대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면허와 결제카드를 이용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고속도로에서 크게 사고를 내 사망자까지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이용과정이 간편하지만 인증방법까지 간단해 이용자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죠. 인증방식과 보안에 좀 더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반납시간을 미리 등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교통상황에 의해 반납시간이 늦어질 경우, 다음 차량 이용자가 대기 중이라면 반납을 연장할 수 없습니다. 이럴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어 벌금을 부과하게 되는데, 차량을 반납하기 위해 시간을 계산해도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교통체증으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불편하다는 이용자들의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이전 이용자에 따라 차량을 이용할 때 불편사항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차량 내에서 흡연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에서 담배냄새가 난다거나, 기름이 거의 다 떨어졌는데 주유를 하지 않았다거나, 차량 내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면 다음 차량이용자는 당황합니다. 무인대여시스템이기 때문에 업체에서 차를 관리하기 전까지는 이용자의 매너에 차의 운명을 맡겨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소유의 차량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단점 또한 점차 개선되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