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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고속도로 표지판 어디까지 알고 있니?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안녕하세요!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 5기 취재팀 기자 임우성입니다. 하도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다들 정신이 없으시죠! 비바람이 몰아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더위가 찾아오고.. 그런 날씨가 바로 초여름의 날씨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이제 곧 있으면 한여름이 찾아올 텐데요, 이런 한여름하면 특히나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 맞습니다. 바로 여름휴가! 바캉스인데요, 다들 동의하시죠?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바캉스를 가게 되면 자가용을 이용하여 휴가지 장소로 떠나실 텐데, 대부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기사는 바로, 고속도로의 기본 용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먼저, 고속도로에 진입하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용어인 IC(Interchang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V또는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IC인터체인지라고 부르며, 도로의 교차부가 입체교차로 되어 있어, 직진하는 자동차나 좌우회전하는 자동차가 뒤얽히는 일이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연락로(連絡路)로 연결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나들목이란 말은 인터체인지를 우리말로 순화해서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IC는 고속도로와 국도나 지방도로 같은 일반도로를 연결해주는 도로이며, 아무래도 속도가 현저히 다른 두 도로가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빈번한 지역입니다. 반드시 감속 및 안전운행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표적으로 클로버형, 로터리형, 다이아몬드형, 트럼펫형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다음은 IC와 가장 많이 헷갈릴 수 있는 JC(Jucntion)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션이라고 읽으며, 순 우리말로는 갈림목으로 부르며, 분기점을 의미합니다. 가장 핵심은, ICJC의 차이점일 텐데요, IC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만나는 곳을 의미하지만 JC는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고속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이 서로 교통에 지장을 주지 않고, 원활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세 번째로 설명할 용어는 TG(Tollgate)입니다. 톨게이트 즉, 요금소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는 엄연히 유료도로이기 때문에, TG는 지불해야 할 금액을 산출하는 기준점이자 요금 수납의 역할을 하며, TG진입 시 진입 지역을 체크하고 원하는 지역의 TG통과 시 해당 금액을 지불합니다. 주로 ICJC를 전후로 하여 많이 배치되어 있으며, 통행료는 국영도로와 민영도로에 따라서도 상이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제작>


  이 밖에도 휴게소를 의미하는 SA(Service Area)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살펴 본 고속도로 표지판 용어 중 가장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의미는 꽤나 간단합니다. SA는 고속도로의 즐거움이 묻어나는 식당과 차량 운행에 필요한 주유소와 화장실까지 갖춰진 물리적으로 큰 규모의 휴게소를 이야기한다면, PA(Parking Area)는 간단한 주차와 화장실만 구비한 임시 또는 간이 휴게소를 의미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