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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항공사들에도 종류가 있다?! _ FSC와 LCC

 

 

 

< 출처 : pixabay, 본인 제작 >

 

 

바야흐로 여행과 휴가의 계절, 여름!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최근에는 여름 휴가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떠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은 항공권 구매라고 할 만큼, 항공권 선택은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오늘은 이 항공사들의 종류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 출처 : pixabay >

 

 

 

 사실 정확한 기준은 모르더라도, 항공권을 예약할 때 우리는 Major항공사와 Minor항공사로 구분짓곤 하는데요. 이번 기사를 통해서, 어떻게 이런 항공사들이 구분되는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항공사의 종류는 크게 FSC와 LCC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아래에서 그 종류와 장·단점을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우리가 기존에 Major 항공사라고 부르는 항공사들이 있는데요. 항공사업 발달 전부터 존재했던 기존의 대형 항공사들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FSC 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런 대형항공사들을 이용할 경우에는 여러 장점을 얻을 수 있는데요. 먼저 기내식 선택, 기내편의시설 이용과 위탁 수화물 비용 등 여러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항공사들은 대부분 항공 동맹에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항공 동맹에 속해있는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항공사들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항공기 기종과 루트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 일정에 맞게 선택이 용이하고 원거리 여행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대형항공사들은 각 공항의 대형 고객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정된 탑승구가 있어 편리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들과 장점을 제공하는 만큼,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존재한답니다!

 

 

 

 

< 출처 : pixabay >

 

 

 

저가항공사, LCC는 기존 항공사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항공사를 의미하는데요. 앞서 설명드렸던 FSC의 장점들을 최소화하여 즉, 기내 서비스의 최소화, 항공기 기종 통일로 유지 관리비를 절약, 인터넷을 통한 표 판매, 저가 공항 이용 등의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해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해 70% 이하로 운임을 낮추고 있습니다. 1970년대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성공을 거둔 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국내에는 현재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의 LCC가 있습니다.

저가항공사의 장점은 아무래도 기존에 제공했던 여러 서비스들의 최소화를 통한 저렴한 항공권인데요.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저렴해진 항공권은 항공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의 기종 보유가 적은 탓에 떨어지는 정시성과 공간 활용을 높이기 위해 좌석이 좁아 장거리 여행시 불편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답니다.


 

 

 

< 출처 : pixabay >

 

 

 

  여러분은 항공사를 선택하실 때 어떤 점을 가장 염두해서 찾아보시나요? 다양한 서비스와 편리함을 추구한다면 대형항공사를,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면 LCC를 선택하실 텐데요. 이와 같이 개인의 기준 외에도 기존에 LCC는 단거리 구간 밖에 운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거리 여행을 할 때는 선택의 폭이 좁았었지만, 최근에는 해외 LCC와 연계해 운항 거리를 늘리는 ‘인터라인’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국내 LCC 시장의 포화로 해외 LCC와 연계하여 루트를 확대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항공권을 선택하실 때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FSC의 경우에도 여행에 급박해서 항공권을 찾기 보다는 항공사별 프로모션 일정을 잘 확인해두면 두 배 이상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출처 : pixabay >

 

 

오늘은 이렇게 항공사의 종류인 FSCLCC 소개와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어렴풋이 구분은 하고 있었지만, 용어에 대해서는 잘 모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남은 한달간의 여름 휴가 기간동안, 똑똑하게 비교해서 합리적이고 즐거운 여행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