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본인촬영>
안녕하세요~ 방학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현대글로비스의 자랑!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6월30일, 예산에서 있었던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열정적인 경기현장으로 함께 go!go!
<사진출처: 본인촬영>
열정의 현장으로 가기 전에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소개를 간단하게 해드릴게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2015년에 창단되었습니다.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이며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참!! 위에 사진은 경기가 끝난 후 다같이 구호를 외치며 단합하는 모습입니다. 정말 멋지지않나요??
<사진출처: 본인촬영>
여러분 모두 럭비라는 스포츠가 낯설지 않으신가요? 저는 럭비경기를 처음 봐서 응원방법도 모르고, 럭비경기의 룰을 아무것도 알지 못해서 처음엔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경기를 보다보니 경기방법이 이해되어 더 재밌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럭비경기를 보고 온 후, 럭비에 관심이 생겨서 조금 찾아봤는데요!! 럭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럭비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선 비인기 종목이지만 해외에선 엄청난 인기종목이라고 합니다. 1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를 진행합니다. 또한 선수들은 온사이드에 있는 한, 스크럼일 때와 태클이 있은 후를 제외하고는 언제라도 공을 잡을 수 있고, 공을 잡고 뛰거나 패스를 하여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합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경기를 보면서 제가 가장 신기했던 것은 스크럼입니다. 위에 사진이 바로 스크럼이라는 것인데요! 제가 직접 볼땐 너무 집중을 해서 차마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가져왔어요! 스크럼은 같은 팀 선수들이 서로 팔을 낀 상태에서 1열에 3명, 2열에 4명, 3열에 1명으로 된 3열의 형태로 상대팀을 앞으로 미는 대형입니다. 이때 공은 각 팀의 첫 번째 열 사이로 던져지고 각 팀은 발을 이용하여 공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이때 각 팀의 선수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기억에 남고, 럭비의 강한 매력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사진출처: 본인촬영>
득점은 상대방 인골에 공을 찍으면 트라이라고 하여 5점, 득점 후 공을 차서 공이 크로스바를 넘으면 추가로 골이 인정되어 2점, 상대팀의 반칙으로 인한 페널티킥에 의한 골은 3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크로스바란 사진에 있는 높게 솟은 기둥입니다. 저는 우리 팀이 득점 후에 추가로 공을 찰 때 응원을 한다고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응원하다가 약간 혼나기도 했답니다...! 그때는 선수들의 집중을 돕기위해서 조용히 지켜보는 게 관중의 매너인 것 같습니다. 럭비 경기를 보러 가신다면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본인촬영>
이날 경기는 우리 영글로비스의 열띤 응원 덕분인지 상무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6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 박준영 선수가 트라이를 성공해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트라이 성공 후 주어지는 컨버져 킥을 신민수 선수가 성공해 2점을 추가 득점하여 42:4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저는 이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거의 승리를 기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선수들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이끌어가는 모습에 정말 목이 다 쉴 정도로 소리를 질러서 다음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경기가 끝난 후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습니다.
<사진출처: 본인촬영>
위 사진은 경기 후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부단장님께서 선수 한명 한명 악수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영글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셨습니다.
기사 재밌게 보셨나요?? 알면 알수록 재밌는 럭비에 세계에 여러분도 빠져보세요!!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 최선을 다할,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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