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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Young GLOVIS/리포터 활동 엿보기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마지막 경기, 그 현장으로!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안녕하세요,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기자단 영글로비스 5기의 취재팀 기자 임우성입니다. 2017630일 저희 영글로비스 5기는 충청남도 예산으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경기 응원 및 취재를 다녀왔는데요, 그 때의 그 소식 바로 전해드릴게요!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경기가 펼쳐지는 예산종합운동장으로 출발하기 전, 오랜만에 모인 영글로비스 5기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었는데요,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활동이, 다소 생소한 럭비경기 응원이어서 그런지 가는 차 안에선 굉장히 설렜답니다. 충남 예산까지는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차를 타고 약 2시간여 정도가 소요되었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경기장에 도착했을 땐, 현대글로비스의 자랑스러운 얼굴! 럭비단이 경기를 치루기 위하여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의 외형적인 몸이 정말 강인하고 늠름하지 않나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과 상주상무 럭비단의 경기를 취재하기 위해 달려 온 다른 언론 매체들의 모습도 드문드문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경기 전 쏟아진 소나기 덕분에, 어느 정도 시원한 날씨였으며, 경기장 잔디는 물을 조금 머금은 상태였습니다. 초록빛 잔디 너머로 팀 회의를 하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저희 영글로비스도 다양한 응원 도구를 가져와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을 응원해주시는 관중들에게 응원 도구를 나눠 드린 후, 승리를 위해 목청껏 응원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들의 많은 가족 분들이 객석에 자리해주시어, 저희들의 응원에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이윽고, 파랑색 유니폼의 현대글로비스와 노랑색 유니폼의 상주상무 간의 전반전 40분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보고 계신 사진은 럭비 경기가 시작할 때, 중원에서 볼 다툼을 하는 장면입니다. 객석으로까지 선수들의 기 싸움이 느껴질 만큼 어마어마했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전반전 경기는 현대글로비스가 2점차 앞선, 21:19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현대글로비스가 상주상무에 작게는 3점차 크게는 10점차까지 점수 차가 벌려지곤 했지만,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특유의 단합과 불굴의 의지로 전반전 추가시간에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양 팀의 진영이 바뀐 후, 후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반전 경기는 전반전 때와는 달리 접전이 더욱 치열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후반전에는 특히나 점수 차가 꾸준히 엎치락뒤치락했는데, 경기 마무리 1분 전까지 현대글로비스는 상주상무에 점수 리드를 당하고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6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 현대글로비스의 박준영 선수가 트라이를 성공해 1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트라이 성공 후 주어지는 컨버젼 킥(하나의 득점 방법인데, 트라이 후 주어지는 골킥으로 플레이스킥 또는 드롭킥으로 득점을 시도하는 방법)을 현대글로비스의 신민수 선수가 성공하여 2점을 추가 득점, 42:4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그렇게 경기가 마무리 되었고, 경기가 끝난 직후 양 팀 선수들은 서로에게 수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해주었습니다. 참 훈훈하죠?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경기가 끝난 직후, 곧바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현대글로비스와 상주상무의 경기 전에 고교부의 경기 또한 펼쳐졌기 때문에, 함께 시상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어느 팀의 선수랄 것 없이 선수들의 풍채가 참으로 단단하고 강해보이시지 않나요?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시상식이 마무리 된 뒤에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주장과 감독님의 진두지휘 아래, 오늘의 경기와 마무리 각오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이서 촬영해보려 노력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을 최대한 방해하고 싶지 않은 굴뚝같은 마음에, 백샷(Back-shot)으로 찍은 점은 양해 부탁드려요!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시상식과 선수단의 가족 상봉이 전부 끝난 뒤에, 저희 영글로비스 5기는 현대글로비스 럭비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답니다. 하나의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모습, 보기만 해도 흐뭇하지 않으세요?


 


 


<사진 출처 : 본인 촬영 및 본인 제작>

 

 

현대글로비스는 2017624일부터, 7일간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1패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포스코 건설과의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상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 끝 승리를 차지했는데, 이는 종합 순위 3위에 랭크되는 성적이었습니다. 승패와 순위를 떠나, 투지와 열정을 불태운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의 진면모를 기억해주시고, 7월 말 전라남도 강진에서 펼쳐지는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과 최고의 활약상 기대합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파이팅! 이상 취재팀 기자 임우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