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보험 가입자가 되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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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은 국내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었을 정도로 가입률이 높아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리는 보험 상품입니다. 또한 의료실비보험이라고도 불리며 환자가 실제 병원에서 지출한 치료비 만큼을 보장해줌으로써 병원비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민영의료보험이기도 하지요. 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나 가입했다는 의미인데, 이를 통해 실손보험이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손보험을 똑 부러지게 잘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실손보험은 비급여 정보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의료기관별로 다르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항목에 대해 병원 별 가격 차이가 평균 7.5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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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손보험을 악용하는 의사들과 환자들로 인해 보험사의 손해율이 늘어나 보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고가의 의료서비스와 같은 과도한 비급여 진료를 추천하여 실손보험을 악용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과잉진료와 '의료쇼핑'을 일삼는 일부 소비자로부터 지출되는 비용이 대부분 선량한 계약자들에게 보험료 인상으로 전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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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은 여러 개를 가입했더라도 가입한 보험사들에게 동일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없습니다. 만약 보험자가 두 개의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실제 발생한 의료비 범위 내에서 두 보험회사가 비례부담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손 보험 가입 전에 중복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보험료를 이중 납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손보험의 경우 질병과 상해를 모두 보장해주기 때문에 보장 범위는 매우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손보험에서도 보장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미용목적의 성형수술과 임신, 유산, 출산과 관련된 질환 및 성병은 보장되지 않으니 미리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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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매우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실손보험 자체는 존폐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가입자가 많은 만큼 선량한 계약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일부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의사와 가입자를 처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실손보험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여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