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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챙기고, 혜택도 누리는 일석이조 '녹색소비'!


 

 

 

봄과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로 다들 고생하진 않으셨나요? 뿌연 하늘이 가시고 초록색으로 싱그러운 기운이 담뿍 묻어나는 계절이 왔는데요. 오늘은 한 발짝 성큼 다가온 ‘녹색의 계절’을 맞아, ‘녹색소비’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녹색소비’가 뭔지 잘 모르셨던 분들도, ‘녹색’ 이 두 글자에서 눈치를 채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다시 한 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녹색소비’란,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해 최소한도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자연자원의 이용을 최소화하고, 상품의 생산과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욕구충족을 저해하지 않는 소비‘를 의미한답니다. 길게 설명해서 뭔가 어려운 것 같지만, 여러분이 처음에 예상하신 그대로 ’친환경적인 소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녹색소비의 방안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배워온 내용처럼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에너지 소모 줄이기’, ‘필요 없는 물건 사지 않기’ 등등 이미 이론적으로 우리는 참 많은 방법들을 알고 있는데요. 녹색소비 그 자체만으로도 물론 의미가 있지만, 좋은 일 하면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그래서, 똑똑하게 인센티브를 얻으면서 할 수 있는 녹색소비 방안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그린카드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그린카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 등이 종량제봉투처럼 ‘경제적 인센티브’를 활용해 국민의 환경의식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시행한 제도인데요.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혹은 친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거나, 대중교통 및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정부와 관련 기업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린카드로 환경마크 상품이나 탄소라벨 상품을 구입하면 최고 5%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데요. 그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국립공원 및 휴양림 등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에도 이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그린카드의 이용 방법들을 좀 더 상세히 알아볼까요?

 

 

 

 

그린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첫 번째로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탄소포인트제 인데요.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 수도 ·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산정하고,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에코머니 제휴 카드 발급 후, 탄소포인트(에코마일리지) 프로그램 회원가입 및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고지서상 고객번호를 입력하시면 포인트를 적립받으실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준은 5~10% 미만 감축시와 10% 이상 감축시로 나뉘어져있는데요. 올 여름, 에어컨 실내적정온도로 맞추어 녹색소비도 하고, 포인트도 쌓으면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

 

 

 

 


두 번째 방법은 바로‘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것인데요. ‘녹색제품’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상품에 비하여 자원의 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는 상품으로서 환경표시 인증 또는 우수재활용제품의 인증을 얻거나 각 인증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말합니다. 녹색제품을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카드)로 결제 시 제품가액의 일정 비율 (1~24%)을 적립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녹색제품을 구매하실 때는, 아래와 같은 마크를 확인하셔야 하는 데요. 여러분에게 익숙했던 마크들은 통일성을 살려 모두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올해(2017년)는 구마크와 함께 1년 동안의 혼용기간을 거쳐 쓰일 예정이라고 하니, 꼭 염두해주세요~!

 

 

 

< 출처 : 에코머니 홈페이지, 본인 수정 >

 

 

앞서 소개해드린 두 가지 방법으로 에코머니를 쌓으셨다면, 활용하는 방법도 알아야겠죠?
여러분이 차곡차곡 쌓은 에코머니로, 지자체 관광 · 문화 시설 이용 시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출입구(매표소)에 에코머니 제휴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전국 지자체 산하 관광 · 문화 시설에서 무료 입장 또는 할인 받으실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하실 때 포인트가 적립되고, 현금처럼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좌 : 구마크, 우 : 신마크 , 출처 : 본인 촬영 >

 

 

 

 

그린컨슈머란, 단어 그대로 녹색 소비자라는 뜻인데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행위를 통해 환경보전을 추구하려는 생각을 가진 녹색소비자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친환경제품이 고가의 제품처럼 인식되어졌지만, 오늘날에는 제가 소개해드린 것처럼 인센티브를 주면서까지 녹색 소비를 위해 힘쓰는데요.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날들이 더 늘어가기 전에, 우리 모두 똑똑한 그린 컨슈머가 되어보는 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