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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만난 사람들

LOWELLACATE의 CEO 박지나를 만나다

 

 

 

 

<출처 : 직접촬영 >

 

 

 

20-30대 여성분들이라면 가방을 좋아하실 텐데요. 그래서 한 디자이너와 그 디자이너의 가방 브랜드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주인공 박지나 씨를 소개합니다. 귀여운 인상의 박지나 씨와의 인터뷰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는데요.

 

 


 

 

 

 

<출처 : 직접촬영 >

 

 

디자이너 박지나 씨는 LOWELLACATE의 CEO이자 디자이너입니다. LOWELLACATE가 추구하는 컨셉트는 트렌디 글레머러스인데요. 취향이 곧 정체성이 되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철학으로 직관적인 실루엣에 강한 색채와 화려함, 소재의 다양성과 균형, 글래머러스한 무드가 표현된 오브제로 언제 어디서나 우아함을 잃지 않는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려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가방도 그 철학을 따라 더 빛나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출처 : 직접촬영 >

 

 

간단하게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가방 브랜드 ‘LOWELLACAT’E의 CEO 박지나입니다.

 

가방디자인을 시작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처음에는 가방 디자인을 하지 않았고, 서울의 구두회사에서 메인 구두 디자이너로 일했었는데. 그때 길다가 우연히 제가 디자인한 구두를 신은 한 여성분을 보고 성취감을 느꼈어요. 그런데 만족감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면서 ‘토탈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가방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가방 브랜드 이름이 LOWELLACATE 네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의 ‘LOWELL’과, ‘숙녀’를 의미하는 ‘LADY’와 ‘우아한’이라는 ‘DELLICATE’의 합성어로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숙녀를 위한 가방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요?

가방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파리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도시 건물의 클래식한 라인이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즉흥적으로 가방의 라인 스케치를 했죠. 잠금 장식 디자인에 영감을 받았던 경험이 조금 웃겨요. 파리 뤽상부르 공원의 카페에 앉아 호수를 구경했어요. 그런데 한 청둥오리가 유유자적하게 둥둥 떠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둥오리의 부리를 보고 디자인했어요, 하하 파리에서 즉흥적으로 디자인을 80% 완성했네요.

 

앞으로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현재는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2년 후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런칭하고싶어요 그리고 그 1년 후 구두 컬렉션라인을 런칭하고, 그 1년 후 원피스 라인을 런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지나씨처럼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요?
먼저 자기가 런칭하려는 브랜드에 대해 확신을 갖고, 그 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여행도 다녀보고, 컬렉션도 많이 보고, 공연, 전시회 등 예술적인 것들을 많이 보고, 사람들이 하고 다니는 것을 관찰하는 등 많은 경험과 관찰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아이템에만 열중하지 않고, 다른 아이템에도 관심을 가져서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나는 배고프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보다 내일 더 열심히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직접촬영 >

 

 

<출처 : 직접촬영 >

 

 

 

 

인터뷰를 통해 CEO박지나 씨의 디자인의 가치관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도전에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했기에 지금의 박지나 씨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대학생들은 진로 문제로 방황합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갖고 취업 전쟁에 뛰어들고 있지요.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도전한다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뛰쳐나와 나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LOWELLACATE를 영글로비스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