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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알찬 계획짜기 TIP!

 

 

 

 

<출처 : pixabay >

 

 

 

두근거리는 유럽여행, 하지만 교통권이며 숙박이며 뭐가 뭔지 어렵고, 무엇을 미리 챙겨가야할지 모르겠나요? 제가 알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pixabay >

 

 

 

기차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 수단인데요. 비행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버스보다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행기나 버스에 비해서 좌석이 편하고, 출국심사를 하긴 하지만 비행기에 비해서 간단하며 수화물을 찾는데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되고 또 수화물 분실 우려가 없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이동 수단입니다.

 

 

 

 

 

<출처 : pixabay >

 

 

 

유럽이 워낙 크다 보니 기차로 움직이기엔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때나 지형적으로 기차나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없을 때 이지젯, 라이언에어, 부엘링 등 저가항공 비행기를 많이 탑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찍 예약을 해놓는다면 기차 구간권보다 싸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기차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가 항공이기 때문에 수하물의 분실사고가 잦아서 그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필요합니다.

 

 

 

 

 

<출처 : pixabay >

 

 

버스는 저렴하게 근교 도시에 갈 때 많이 이용합니다. 기차표를 잃어버리거나 기차를 놓쳐서 할 수 없이 싼값에 표를 구하느라 버스를 타는 것이 아니면, 거리가 먼 곳은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렴하긴 하나 버스라는 협소한 공간의 협소한 좌석에서 장시간 이동을 한다는 것은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그날 여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직접촬영 >

 

 

유레일패스는 우리나라의 내일로 티켓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유럽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유럽 내에서 정해진 기간과 횟수 동안 기차와 버스 선박 등을 탈 수 있는 패스권인데요. 이 유레일패스가 유럽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골치 아팠던 분들 많았을 것이에요.

 

패스권의 종류에는 크게 글로벌 패스, 셀렉트 패스, 원 컨트리 패스가 있습니다. 글로벌 패스는 정해진 기간 내에 28개국의 국가를 이동할 수 있고, 셀렉트 패스는 최대 4개국까지 인접 국가를 선택해 정해진 기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패스권입니다.

 

셀렉트 패스는 여행하는 국가의 수가 적을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원 컨트리 패스는 말 그대로 한 국가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패스로 한 국가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글로벌 패스와 셀렉트 패스는 정해진 기한 내에 계속 기차를 탈 수 있는 연속 사용권과 정해진 기한 내에 필요한 며칠만 골라서 기차를 탈 수 있는 플렉시 패스가 있는데요. 계획을 짜지 않고 즉흥 여행을 떠나겠다. 또는 계획에 얽매이지 않겠다. 하시는 분들은 연속권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나는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놓고 가겠다. 하시는 분들은 플렉시 패스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직접촬영 >

 

 

티켓을 펼치면 시작 날짜와 끝나는 날짜, 여권번호를 적는 곳이 있는데 역에 가져가면 역무원이 적어줍니다. 그리고 역무원이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이 찍히면 유레일패스가 개시됩니다. 연속 사용권은 개시 후에 바로 사용하면 되고, 플렉시 패스는 다음에 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본인의 개인 정보와 이동 날짜, 시간, 장소 등을 적는 공간이 나옵니다.

 

네모 쳐진 날짜 칸을 조심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날짜를 잘못 쓰면 수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하루의 표 값을 날리는 셈이 됩니다. 패스 유효기간은 정해진 날짜 마지막 날 자정까지지만 저녁 7시 이후에 이용한 야간열차의 경우는 도착하는 날짜로 기입해야 합니다. 검사를 안 할 때도 있지만 검사를 꼼꼼하게 하는 역무원에게 걸리면 벌금을 물어야 하니 꼭 쓰고 타야 합니다.

 

 


 

 

<출처 : pixabay >

 

 

이외에 알아둘 점은 유레일패스는 본인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양도가 어렵고, 잃어버리면 재발권이 불가능하니 꼭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레일패스를 끊었다고 다 된 게 아니라 예약비가 붙는 나라(이탈리아, 스페인)와 필수 예약 구간들이 있기 때문에 자리 예약을 따로 해야 합니다. tgv 같은 고속 열차나 야간열차 등은 특히 예약 필수입니다. 예약하는 방법은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한국 대행사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고, 유럽에 가서 역에서 현장 예약도 가능합니다.

 

 

 

 

 

 

<출처 : pixabay >

 

 

숙박은 주로 호텔, 호스텔, 한인 민박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물론 돈이 많다면 호텔이 가장 좋겠지만. 장기 여행자들에겐 호텔은 부담이 되기 때문에 호스텔과 한인민박을 많이 이용합니다. 호스텔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한인 민박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을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을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외국식의 조식을 먹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말이 안 통하는 점에 있어서 힘든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특히 한인 민박과 달리 호스텔은 여성전용 도미토리가 드물기 때문에 혼성 도미토리에서 숙박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한인 민박은 호스텔보다는 비싸지만 저렴한 가격이고, 여성과 남성의 방이 분리되어있고, 조식을 한식으로 주기 때문에 외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 음식이 그리워질 때 아주 좋습니다. 또 주인에게 여행지 팁을 받을 수 있고, 길을 잃었다거나 소매치기 등 위기가 생겼을 때 도움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

 

 

숙소의 위치 선택하실 때는 첫 번째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셨다면 짐이 무겁기 때문에 역 주변에 숙박을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 힘든 것뿐만 아니라 소매치기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숙소에 옮겨두는 것이 좋겠죠? 두 번째로 로마처럼 치안이 좋지 않은 곳은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숙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면 공항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이나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숙박을 잡으시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

 

 

1. 기차를 탈 때마다 짐을 도난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 자물쇠
2. 유럽의 숙소는 대부분 신발을 벗지 않고 생활하기 때문에 간편한 사용할 수 있는 슬리퍼
3. 양말과 속옷 등 간단한 손빨래를 할 수 있게 빨랫비누
4. 소매치기의 위험에서 안전하게 여권이나 돈을 보관할 수 있는 복대
5. 목에 걸 수 있는 작은 가방 (핸드폰을 넣을 수 있는 크기)
6. 쓰리심 유심 칩이나 포켓 와이파이
7. 작은 배낭
8. 보조배터리
9. 멀티탭
10. 전압 변환기
11.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수첩이나 다이어리
12. 아플 때 사용할 수 있는 감기약, 소화제, 타이레놀, 연고, 밴드, 소독제 등 비상약품

 

 

 

 

 

 

<출처 : 직접촬영 >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스위스는 교통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스위스 패스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인터라켄만 여행할 생각이라면 스위스 패스보다 융프라우 vip 티켓 하나만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출처 : 직접촬영 >

 

 

파리 뮤지엄 패스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베르사유궁전, 개선문, 노트르담 성당 등 다양한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군데씩 티켓을 사는 것보다 비용이 절약됩니다. 그리고 파리 뮤지엄 패스는 일반 티켓과 다른 줄에 서기 때문에 줄이 짧은 경우가 많아 바로바로 입장할 수 있죠. 그래서 꼭 사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현장 구매할 때는 줄을 길게 서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사는 것이 좋고요.

 

그럼 방학 맞이 유럽여행 팁 잘 활용해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