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글로비스5기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영글4기 발자취 엿보기!

　

　

　

　

 

2017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신년을 맞아 저희 영글로비스 4기 활동도 모두 마무리 되었는데요. 너무 아쉽지만, 이제는 5기 여러분들에게 바통을 넘겨주어야 할 때가 되었네요. ㅠㅠ 

 

영글로비스 5기 모집이 한창인 지금, 여러분들을 위해서 싱긍벙글 영글 4기 활동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영글로비스 4기는 2016.01.28.~16.02.16 약 3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었는데요. 특히, 아나운서팀이 신설되어 아나운서 부문 3명, 취재 부문 8명, 영상 부문 2명, 디자인 부문 1명을 합한 총 14명의 대학생들이 영글로비스로 활약했습니다. 기존의 12명에서 2명이 추가되었음에도 역대 최고의 지원율을 자랑했던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그러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저희 4기 멤버들이 지난 10개월간 무슨 활동을 했는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영글 4기의 발자취, 함께 보시죠~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셨습니다! 

　

　

　

　

 

벚꽃이 만연했던 4월 처음으로 사업장을 방문했는데요. 현대·기아자동차를 수출하는 거점 역할을 하는 평택항 물류기지와 자동차 부품 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산 KD센터를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날에는 두 팀으로 나눠서 동영상을 찍었는데요. 당시 인기를 끌었던 보니하니 컨셉으로 아산 KD센터를 소개한 영상 하나와 영글이 스파이로 분장해서 평택항 물류기지의 틈을 찾는 컨셉으로 찍은 영상 하나, 이렇게 두 가지 영상으로 서로 경쟁했습니다. 얼마나 아웅다웅했는지, ‘시끄러운 영글4기’라는 별명도 탄생한 날이었습니다 ^^

　

 

　

　

　

 

5월에는 안전공감마라톤을 취재하고 영글로비스 부스도 운영했는데요. 전날에 자발적으로 영글 모두가 모여서, 부스 운영에 필요한 안전공감 퀴즈 판넬과 체험행사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들을 즐겁게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물품들이 어린이들의 열띤 참여에 모두 동이 나서 굉장히 기뻤답니다. 영글로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홍보뿐만 아니라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뿌듯했던 날이었습니다. 

 

또한, 이달 말에는 영글로비스 온라인 채널 우수 방문자들을 본사와 사업장으로 초청하는 행사가 있었는데요. 많은 대학생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반응도 뜨거워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6월에는 시화 중고차 경매장을 견학했는데요. 학생의 입장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경매장을 방문할 생각에 한껏 들떠 있었습니다. 직접 자동차가 입찰되는 프로세스를 눈앞에서 볼 수 있었고, 침수차 구별과 같은 중고차를 살 때 꼭 필요한 꿀 팁을 엿들을 수 있었습니다. 철저한 검사를 자랑하는 현대글로비스의 오토옥션을 믿고 찾아주신 외국인 경매 참여자와 인터뷰도 하고, 최근 런칭한 중고차 내 차 팔기 서비스 ‘오토벨’ 소개 영상을 찍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름방학이죠. 7월에는 대부도 펜션으로 하계 워크샵을 떠났는데요. 떠나기 전 특강을 듣고, 상반기 활동 결산을 진행한 후,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진지하게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의 관문인 입수식을 시작으로 바비큐파티, 토크타임 등 과장님, 대리님, 1~4기들 너나할 것 없이 허물없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영글 is 가족’ 이란 명언도 아마 이때 나왔다죠? 

　

　

　

　

　

　

 

대망의 8월에는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을 방문했습니다. 그토록 고대하던 해외 사업장 방문이 무려 러시아라니!! 다들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는데요. 그것도 전과 마찬가지로 영글로비스 전원에게 그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유리, 승우, 민기 영글 너무 아쉽습니다ㅠ)

 

장장 13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영글은 현대글로비스 러시아법인 본사 및 자동차공장(HMMR)의 C/C와 VPC, 완성차 철송이 이루어지는 벨로스트로프역을 방문취재 했습니다. 주재원 및 현지 직원 인터뷰는 물론이고, 러시아 관광지와 음식,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과 글로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러시아에 있었던 매 순간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영글들의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진 것은 물론,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사랑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커졌답니다. (정말 감사해요! 영글은 사랑입니다.) 러시아 최초 여성 법인장이 되겠다는 유경 영글의 부푼 꿈을 함께 떠안은 채, 아쉽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러시아법인 늘 응원합니다.

　

　

　

　

9월에는 완성차 배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향남물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물류센터 소개를 맡은 담당자분이 너무 재밌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정말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객들이 좀 더 빠르게 자동차를 인도받고 만족하길 바라는 예쁜 마음씨가 물류센터의 건설 취지라는 이야기에 저도 감동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국내 유일의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10월에는 영글 4기의 프로필 촬영이 있었는데요. 다함께 모여서 사진 콘셉트를 짜고 소품도 준비하는 등 열정적으로 사진촬영에 임했습니다. 벌써 5기를 모집하는 포스터를 촬영한다는 생각에 다들 기분이 싱숭생숭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내 활발한 모습으로 왁자지껄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앙증맞은 4기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답니다. 

　

　

　

　 

막바지에 다다른 11월에는 현대글로비스와 결연을 맺고 있는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도시락 수거 및 포장, 배달을 통해 어르신 분들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연말에 개최할 홈커밍데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는데요. 선배 기수와 후배 기수 간 우애를 다지고 영글로비스의 정을 끈끈히 유지시킬 수 있도록 올해부터 영글의 공식적인 행사로 남을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봤습니다.  

　

　

 

　

마지막 12월에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함께 하는 영글로비스 바자회가 진행되었는데요.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훈훈한 마음들이 모여 수 백점의 물품들이 기부·판매되어 성황리에 바자회가 끝마칠 수 있었고, 수익금에 회사에서 동일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습니다. (모두들 짝짝짝!) 

 

바자회 당일 저녁에는, 영글로비스 홈커밍데이도 열렸는데요. 1기부터 4기까지 모든 기수가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1기 선배님의 강연과 고민타파 시간 및 4기들이 준비한 선물증정 이벤트,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는데요. 저희 4기를 시작으로, 그저 웃고 즐기는 연말모임을 넘어, 의미 있고 배움이 있는 홈커밍데이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렇게 지난 10개월간의 영글로비스의 발자취를 살펴보셨는데요. 공식적인 활동 이외에도, 방송인 다니엘린데만, 가수 배치기, 박지우 댄스스포츠선수 등 명사와의 다양한 인터뷰 기회가 존재하고, 좀처럼 접하기 힘든 럭비(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취재 및 다양한 행사(KSF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임직원 자녀초청행사 자동차선 승선 체험)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어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현대글로비스 취업 현장(멘토링 행사, Job Fair)을 담을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간절히 원했던 만큼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활동에 참여해보려고 욕심을 많이 부렸던 것 같습니다. 하나둘씩 늘어가는 자식 같은 기사들을 볼 때면,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는데요. 물류 전공자인 저에게 있어 영글로비스는 최고로 좋은, 배움의 장소였고 물류전문가라는 꿈에 한발 짝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한 활동이었습니다. 또한, 물류 말고 제각기 다른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4기 친구들 덕분에 더욱 넓고 다양한 시야를 기를 수 있었습니다. 

　

　

　

　

예비 5기 여러분들!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영글로비스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기회의 문이 열려있는 만큼 고민하지 말고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저처럼 절실하되 당당한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도전에 임한다면,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앞으로 영글로비스를 이끌어 갈 5기분들을 고대하며 4기는 이만 물러날게요. 

 

5구5구~ 예비 5기 어서 들어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