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의 혁신, 옴니채널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 출처: pixabay.com//>

 

IT산업의 발달로 온 세상이 스마트해졌습니다. 주변을 보면 거의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닙니다. 심지어 온갖 가전제품들도 똑똑해지고 있네요!! 이처럼 세상이 현대화 되면서 유통채널 또한 엄청나게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물건을 보고 사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가지 않고 사기도 하는데요. 최근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관계자들은 온, 오프라인 채널의 통합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옴니채널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옴니채널이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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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모든 방식’을 뜻하는 접두사 Omni와 유통경로를 뜻하는 Channel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소비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모든 유통 경로를 연결하여 고객들이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예전 유통 방식은 단 하나의 채널을 가진 방식이었습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선 직접 매장에 방문할 수 밖에 없었죠. 서두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기기의 발달로 다양한 채널이 생겼습니다. 한 회사에서 상품을 출시하면 이 상품을 매장에서만 파는 것이 아니라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를 합니다. 이런 다양한 유통 채널로 인해 소비자들은 갈등이 생기는데요. 그 이유는 채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일명 ‘쇼루밍족’까지 생겼는데요. 일관성 있는 가격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생겨난 것이 옴니 채널입니다. 모든 채널을 통합해서 일관성 있게 만드는 것이죠.

1. 테마파크
종이로 된 입장권이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 티켓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관람객들은 놀이기구의 대기시간을 휴대폰을 통해 알 수 있고,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통해 놀이공원 곳곳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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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관

위에 얘기했던 것과 비슷한데요. 예매를 하고 티켓을 뽑는 대신, 휴대폰을 통해 예매확인을 시켜주면 바로 영화관람이 가능합니다. 휴대폰 자체가 티켓이 되는 것이죠. 몇몇 영화관에서는 빈 좌석 수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일정 단위마다 관람료를 낮춰 판매하며(상영 시간이 급박한 좌석은 더 낮춰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효과적으로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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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렌터카

렌터카산업은 옴니채널로 인해 대여환경 자체가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소카, 그린카 등의 공유 자동차들은 이런 새로운 방식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죠. 직접 대여소에 가서 차를 빌렸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대여소가 아닌 곳에서도 빌릴 수 있고 반납도 대여장소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더 나아가 시간도 하루 단위가 아니라 시간 단위, 10분 단위로 차를 대여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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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달앱

야식을 끊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요즘엔 배달 애플리케이션이 아주 잘 발달되어서 음식 주문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앱도 옴니채널 활용산업 중 하나입니다. 고객이 모바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실제 음식점으로 정보가 전송되어 배달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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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판매자들, 상품 제작자들이 소비자의 관심을 얻기 위해 점점 더 소비자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UI(User Interface)라는 말 외에도 이제 UX(User Experience)라는 말이 나올 만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중요해졌어요. 유통분야도 마찬가지인데요! 옴니채널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소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동일한 옵션으로 일관성 있게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좀 더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이러한 유통 변화도 잘 알고 있어야겠죠?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똑똑한 구매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