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여행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Pixabay>

 

우선 베가스의 역사부터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라스베가스는 미국 남서부 네바다 (Nevada)주에 위치한 사막가운데에 있는 도시입니다. 1905년에 미국 철도회사가 땅을 구입하면서 라스베가스가 설립되었고 1931년에 네바다 주에서 카지노 도박업이 합법화 되면서 도시는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도박과 오락이 주 산업으로 발전하면서 미국 내에서 유명한 관광 도시가 되었습니다. 도박과 오락의 뿌리 깊은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져오면서 현재 라스베가스는 세계에서 대표적인 유흥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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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오락과 유흥의 도시인만큼 라스베가스에는 굉장히 크고 많은 호텔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라스베가스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스트립 (Las Vegas Strip)에는 크고 유명한 호텔들이 발 디딜틈 없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데요, 그만큼 관광객들은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많이 몰립니다. 카지노, 공연장, 수영장, 쇼핑센터 그리고 놀이기구 등은 모두 호텔 안에 있기 때문에 베가스에서는 호텔을 구경하는 것 자체가 이미베가스 관광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텔들은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는데요,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그대로보유하고 있는 호텔인 New York New York 호텔, 베네치아의 모습을 담고 있는 Venetian 호텔, 에펠탑 이미테이션을 한 Paris 호텔, 그리고 호텔 자체가 큰 피라미드 모형인 Luxor 등 굉장히 다양한 테마의 호텔들이 있습니다. 테마가 다르고 호텔 각각의 규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마치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가 라스베가스 한 곳에 모여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합니다. 보통 호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카지노가 위치해 있는데요, 리셉션데스크와 카지노 사이에 벽이 없고 카지노 자체가 개방된 공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라스베가스 관광객이라면 적어도 한 번쯤은 카지노를 볼 수 밖에 없고 카지노에 호기심을 갖도록 호텔 구조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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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공연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인 블루맨그룹 (BlueMan Group)과 태양의 서커스 (Circusde Soleil) 모두 라스베가스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 공연들 또한 호텔 안 실내 공연장에서 하니라스베가스는 관광은 모두 호텔 안에서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한 전통적인 공연 외에도 세계에서주목하는 이벤트 경기들도 라스베가스 호텔 안에서 진행됩니다. 그 유명한 복싱경기였던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도라스베가스 호텔 중 하나인 MGM 그랜드 호텔 내에서 진행 됐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유명한 DJ들은 거의 항상 베가스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EDM을 좋아한다면 베가스의 유명한 클럽에서 이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베가스 스트립에서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길거리에서 만화나 영화 캐릭터 분장을하고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는 사람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접근하여 사진을 같이 찍어준다고 하지만 사진을 찍고나면 반드시 팁을 요구합니다. 만약 사진을 찍을 생각이 없는데 친절하게 다가온 캐릭터 분장에 영문도 모른 채사진을 찍힌다면 돈을 내야하니, 사진 찍을 생각이 없다면 확실하게 거절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