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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들어는 봤지만 잘 모르겠는 ‘족(族)’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진 출처 : PIXABAY>

 

 


여러분들 혹시 인터넷에서 욜로족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요즘 한창 떠오르는 단어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나는 ~족이야라고 하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즘 매체들에는 참 다양한 족()들이 등장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단어에 ‘~을 붙여 만든 용어들이 최근에 생긴 신조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족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뜻인지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언뜻 의미를 알기 어려운 ‘~()’이 많은데요.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는 신조어 ‘~! 오늘은 이 ‘~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미래 또는 남을 위해 살기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 노후 준비보다 지금 당장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취미생활, 자기계발 등에 돈을 아낌없이 쓰는데요. 이들의 생활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에 있다는 점에서 충동구매와는 구별됩니다.

 

 

 


 

 

'double income no kinds'의 약칭으로 이들은 정상적으로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가지지 않아 육아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로써 부부만의 생활을 즐기며 풍족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젊은 부부들에게 유행입니다. 1997IMF 이후 우리나라 역시 경제적인 현실로 인해 딩크족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누에고치'라는 말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홀로족'이라고도 하는데요. 코쿤족은 집이나 차, 사이버공간 등 자신만의 세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이처럼 외부로 나가는 대신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락함을 추구하는 코쿤족은 안정된 수입원을 갖고 있으면서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에너지 충전'의 성격이 짙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조직 중심의 전통적 가치관과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포미족의 포미란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 이 다섯 단어의 알파벳 앞 글자를 합친 것인데요. 포미족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를 갖는데요. 이들의 특징으로 과거에는 고가 제품의 소비 성향이 과시하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경향이 강했다면 포미족의 가치 소비는 개인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성향이 강한 것입니다.

 

 

 

 


'혼자임을 즐기는 사람들'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독신주의자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네오싱글족은 안정적인 경제력과 디지털 활용능력을 갖고 독신을 즐기는 세대를 가리킵니다. 이들의 특징으로는 자의식이 강해 다른 사람에 의해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며, 높은 디지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던 기존의 독신자들과는 달리 독신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결혼에 연연해하지 않으며 자신들만의 당당하고 독특한 문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지금까지 다양한 족()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떤 족이 언제 생겼는가에 따라 그 시대의 트렌드가 보이는데요. 여러분이 속한 족도 있었나요? 만약 어떤 족에 속하거나 자신이 아무 족도 아니라도 여러분만의 특별한 멋진 인생을 만들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