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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

덥고 습한 장마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자

 

 

 

< 사진 출처 : PIXABAY >

 

 

참으로 더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 여름, 이 더위와 함과 함께 찾아오는 손님이 있는데요. 바로 '장마'입니다. 요즘 장마로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상보다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여러 사건 사고들도 생기고 있는데요. 이러한 장마는 왜 생기는 걸까요? 우선 장마란, 간단하게 말해서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면 전선이 발생하게 되고, 그 전선에서 비를 형성해서 뿌리는 것입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는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은데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장마에 대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기 전에 가장 먼저 올해 장마기간을 알아봐야겠죠? 가장 먼저 살펴볼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지역과 중부 지역입니다. 수도 권 지역과 중부지역은 624일부터 726일까지 장마기간일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남부지방의 장마기간은 621일부터 724일까지 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의 장마기간은 624일부터 720일까지 입니다. 휴가지로 제주도를 골라 놓으신 분들은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장마기간의 순서는 제주도 남부지방수도권지역 및 중부지역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러한 장마기간에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 출처 : PIXABAY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므로 식중독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는 식중독균이 자라기에 최적화된 환경인데요. 장마철 식중독은 포도상 구균에 의한 것이 보편적입니다. 특히 포도상 구균은 30분간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 약간이라도 상한 느낌이 들면 먹지 않아야 하는데요. 이에 대한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대비책으로는 손을 자주 씻어 손으로 세균이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은 익힌 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또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기상청과 식품의약안전처가 함께 제공하는 식중독 지수 예보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사진 출처 : PIXABAY >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도 감전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높은 습도로 인한 누전, 폭우로 인한 전기기기의 침수, 더위로 인한 적절한 보호구 착용기피와 땀으로 인한 낮은 인체 저항이 있는데요. 대비책으로는 먼저 외출 시 장마로 인해 집안에 물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집안 전기기기의 콘센트를 뽑거나 전원 플러그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아무리 덥고 습해도 보안경, 절연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호등, 맨홀과 같이 길거리에 있는 전기시설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맨홀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하는데요. 맨홀은 감전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해 튀어오를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 PIXABAY >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우산 귀찮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귀찮음 때문에 비가 조금 내릴 때 그냥 비를 맞고 다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비를 맞는 행동은 두피나 모발에 독이 될 수 있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대기에 떠있는 수많은 오염물질들이 함께 내리기 때문에 비를 맞게 되면 오염물질들이 머리에 남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마철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세균을 증식시키고, 두피의 땀 또한 증발할 수 없게 합니다. 이로 인해 비를 맞고 머리를 깨끗이 하지 않으면 두피 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PIXABAY >

 

 

 

지금까지 장마철에 주의해야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미 알고 있던 정보도 있고, 몰랐던 정보도 있었을 것입니다. 알고 있었다면 더욱 더 잘 지키고, 몰랐다면 앞으로 꼭 지켜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랍니다. 다음에 더 유익한 기사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