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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도 하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CLS!

 


 


<출처 : CLS>




<출처 : 본인촬영>



봉사도 하고 동시에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CLS라는 봉사단체인데요, CLS는 현재 강남구청에 소속되어 있는 한국어 교육 봉사단체입니다. CLS Conversational Learning Seoul의 약자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직 서울이 낯선 외국인들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자원봉사단체입니다.



<출처 : 본인촬영>





CLS는 매주 토요일 한국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실력에 따라 5개의 반으로 나뉘는데요, Beginner/Basic/Intermediate Grammar/Conversational Language/Advanced 이렇게 5개의 반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 신입생이 오게 되면, 담당 선생님께서 SNS나 전화로 한국어 실력을 가늠해서 반을 추천해드립니다. 어디까지나 학원이 아니라 봉사단체이므로 강제성은 NO! 외국인 학생이 원하는 반에서 한국어를 배우면 됩니다.



<출처 : CLS>


 

각 반에는 메인티처 1, 서브티처 2, 여러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년에 3-4시즌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고, 각 시즌마다 남녀노소 국적 따지지 않고 각 반의 선생님을 지원 받고 있습니다. 각 반마다 최대 3명의 티처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리가 비면 티처를 지원받습니다! 실제로 Beginner반의 메인티처는 Advanced반에서 수업을 듣는 슬로바키아 학생이었답니다.





<출처 : CLS>



수업의 내용은 각 반의 메인티처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보통은 BeginnerBasic반에서 자음과 모음 발음같은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Intermediate Grammar반에서는 기본적인 한국어 문법에 대해서 배우고 Conversational Language는 한국어 일상회화, 자주 쓰는 한국어 관용어구 등을 배우고 게임도 진행합니다. Advanced은 한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라 주로 한국어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외국인에게 어려운 한자표현이나 한국의 문화나 대화스킬, 기본 대화 예절도 같이 배우게 됩니다.

 

 




<출처 : CLS>



수업이 끝나고 다 같이 식사!





<출처 : 본인촬영>





<출처 : 본인촬영>



매번 한국어 수업만 받는다면 선생님들도 외국인 학생들도 지루하겠죠? 한국어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서울 곳곳으로 필드트립을 떠납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음식이나 자기 나라에서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출처 : 본인촬영>



한복을 입고 다같이 경복궁 투어~!



<출처 : 본인촬영>



굳이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한국에도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쉽게 사귈 수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서브와 메인 티처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어서 영어에 대한 큰 걱정은 없어도 됩니다. 외국인 친구들은 한국이 좋아서 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친해지기가 쉽습니다. 강남구청 소속으로 봉사시간 인정은 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다음 시즌, CLS와 함께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