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촬영>
스포츠매니지먼트(Sport management)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삶의 질 향상으로 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점차 높아지면서,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스포츠(Sport)와 매니지먼트(Management)라는 말이 결합하여, ‘스포츠경영’ 이라고도 불리는 이 분야가 요새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체육 또는 스포츠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이 분야로 진출하는 사람들의 숫자 또한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혹시 여러분도 저와 같이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스포츠산업 Job Fair으로 가보시죠~!
#1 스포츠산업 Job Fair, 누구나 참여할 수 있나요?
<출처: http://www.sportsjobfair.or.kr>
물론입니다!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한데요. 다만 스포츠산업 구인구직 매칭서비스인 Sport Job Spois에서 사전등록을 하셔야 하는데요. 현장에서도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등록이 가능하지만, 미리 온라인에서 사전등록을 하시면서 이력서까지 업로드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채용면접 우선매칭 권한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멘토링/잡콘서트 취업지원 우선상담 등 부수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스포츠산업 Job Fair, 어디에서 열리나요? 또 무엇이 좋은가요?
<출처: 본인촬영>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 전시장에서 열렸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그리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출처: 본인촬영>
약 100여 개의 스포츠산업으로 진출한 기업이 참여하는데, 스포츠 프로구단, 협회 및 연맹, 스포츠 분야 용품업체, 스타트업 업체 등 스포츠 관련 모든 산업 군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스포츠산업 Job Fair 2016에서는 스포츠 분야 국내외 채용 및 상담, 스포츠 창업 관련 멘토링, 스포츠 토크 콘서트, 강연 행사, 취업 원포이트 레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3 스포츠산업 Job Fair 2016, 생생한 스케치
<출처: 본인촬영>
기본적으로 스포츠 분야 국내외 채용상담을 받아볼 수 있답니다. 저 조준희 영글 또한 직접 상담을 받아보았는데요. 관심 분야인 야구와 관련하여 스크린야구 업계1위인 (주) 리얼야구존, 야구, 축구, 농구 등 각 리그에서 파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취급하는 (주)스포츠투아이, 그리고 (사)대한컬링경기연맹에서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출처: 본인촬영; 리얼야구존 부스>
<출처: 본인촬영; 스포츠투아이 부스>
<출처: 본인촬영; 대한컬링경기연맹 부스>
사전에 이력서를 등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스포츠산업 관련 기업에 입사를 하고 싶다면 인턴 등의 경력사항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면접 준비를 위해 각 기업의 인재상 및 최근 동향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채용공고가 없더라도 과감하게 이력서를 지원하면 길이 열릴 것이라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주)스포츠투아이에서 근무하시는 매니저님께서는 직접 명함을 주시며, 이력서를 이메일로 보내주면 피드백을 주거나 또는 채용공고 시 바로 알려주겠다는 말까지 해주셨는데요. 이렇게 스포츠산업 분야의 선배들에게 상담을 받으니 깊이 있는 정보를 들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들이 쉽게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사)대한컬링경기연맹 관계자 분께서는 종목이 다르더라도 연맹과 연맹 사이에 하는 일이 비슷하여 이직이 쉽다는 점, 각 종목별 시즌에 따라 업무의 종류와 강도가 달라진다는 점 등 실제 업무 시 느끼는 점들을 생생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출처: 본인촬영>
이외에도 각종 콘서트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었는데요. 각 시간대별로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콘서트, 미래를 주도할 유망한 스포츠산업을 위한 콘서트, 그리고 취업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 콘서트 등 구직자들의 입맛에 맞는 강연들이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든벨 형식의 이벤트를 통해 사전에 선정된 20명의 구직자들이 모의면접 결선을 진행하는 시간 또한 가졌는데요. 실제 취업준비생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본인촬영>
스포츠산업 멘토링관 부스를 통하여 실무자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을 수 있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비전이 있는지, 직무에 맞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뜻깊은 코너였습니다.
<출처: 본인촬영>
룰렛 또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들이 꽤 있었는데요. 디지털 영상 점수판을 이용하여 당구경기 영상을 제공하는 Billizone이라는 회사는, 실제 참여자들의 영상과 기록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답니다.
<출처: 본인촬영>
은퇴선수를 위한 부스뿐만 아니라, 채용 관련 상세정보를 담은 게시판도 운영되었는데요.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죠? 스포츠산업에서 일하고 싶은 청년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번 스포츠산업 Job Fair 2016에는 약 15,000명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고 하는데요. 내년 9월에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미리 일정에 체크해두시면 어떨까요?
스포츠 산업에 관심있는 많은 취업 준비생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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