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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Young GLOVIS

예비 영글로비스(Young GLOVIS) 6기를 위한 지원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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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개의 해 정유년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해 정말 뜻 깊었던 활동들을 하다보니 일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습니다. 엊그제 새해를 맞이한 것 같은데 어느새 2월이 오고 영글로비스 모집 마감도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전 이맘때 즈음 영글로비스 모집공고를 보고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이것저것 찾아보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영글로비스를 지원하실 예비 영글6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해보았습니다

 

 

 

 


영글로비스는 무슨 일을 하나요?

 

 

영글로비스로 선발되면 월 1회 정기 활동 및 그룹별 활동을 하고 매달 영글로비스 블로그에 기사를 작성합니다. 월별 활동은 개인 단위로 방문하기 어려운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사업장을 직접 견학하기도 하고, 럭비 경기 관람, 벽화 봉사 · 카레이싱 경기 참관 등 다양한 행사를 취재하기도 한답니다.


취재 부문은 블로그 및 페이스북에 올라갈 기사작성을 위주로 활동하게 됩니다. 물류기사와 더불어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여러가지 컨텐츠를 소재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답니다.  


아나운서 및 영상부문도 기사를 작성한답니다. 하지만 아나운서는 현대글로비스 사내방송 촬영을 주로 하고 영상부문은 여러가지 영글로비스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영상컨텐츠 제작합니다. 

 

 


<출처: 본인 촬영, 4월 안전공감마라톤>

 

<출처: 본인 촬영, 럭비경기 취재 및 응원>

 

<출처: 본인 촬영, 8월 하계워크샵>

 

<출처: 본인 촬영, 10월 중앙대학교 스쿨어택>

 

 

 

 

지원서는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요?

 

취재 파트 박준호 영글

 

우선 어느 항목도 소홀하지 말고,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0줄 이내 몇 자 이내라고 적혀있다고 해서 자신이 써야할 것을 놓치면 안 됩니다. 입사지원서가 아닌 대외활동 지원서라는 점을 생각하고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반드시 잘 적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원동기 부분은 10줄 이내라고 적혀있지만 약 20줄 정도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쓰고 싶은 말을 모두 작성하기 위해 너무 지루하거나 반복된 문장, 쓸 데 없는 말들을 작성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지원동기 부분은 현대글로비스 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영글로비스 활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블로그를 통해 참고한다면 더욱 좋은 지원서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류나 평소에 영글로비스에 관심이 있었다면 지원동기 부분은 쉽게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장 재미있게 본 기사와 가장 생각났던 활동들을 선택하여 지원동기 부분에 쓰면서 영글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방법이 정답은 아니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영글로비스 활동/홍보 아이디어 제출은 참신한 내용도 좋지만 그동안의 영글로비스 활동들을 참고하면서 중복이 되지 않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기발한 내용이라도 기존 활동에 사용된 아이디어였다면 영글로비스 활동을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기획기사 부분은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작성했습니다. 물류학과에 재학하면서 택배의 흐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인터넷 검색과 전공책을 참고하여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블로그에 작성한 정도의 길이는 아니었지만 최대한 공을 들여 작성했습니다. 영글로비스 5기가 된 후에는 이를 구체화하여 블로그에 기사로 게재하기도 했답니다.


물류/유통 등에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분이라면 오히려 더 신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비전공자 눈으로 본 물류/유통 기사거리는 뭐가 있을까? 하고요.

 

-> 평소에 영글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대외활동을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달된다면 충분히 서류를 통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글로비스는 평생 추억에 남을만한 대외활동이고 기수 상관없이 모두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영글로비스, 취재팀 박준호 영글>

 



영상 파트 황희지 영글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대외활동 경험이 없고 4학년이기 때문에 지원서를 낼 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숨기기 보다는 솔직하게 말하고 경험은 많이 없지만 지원한 분야에 대한 열정이나 능력을 지원서에 담아서 어필했습니다


아이디어 제출 부분은 영글로비스 SNS나 블로그에 새로 더 추가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 컨텐츠를 요즘 트렌드와 맞게 손 보고 거기에 참신한 요소를 함께 결합해 아이디어를 내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영상분야와 디자인분야는 지원서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영상분야 같은 경우에는 지원서도 물론 중요하지만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했던 영상작업들을 정리해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습니다. 영상분야를 지원하고 싶은 분들 중 전문적인 영상편집 스킬이 없거나 영상전공자가 아니어서 망설이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영상 프로그램을 잘 다룬다면 좋겠지만 촬영과 편집 능력, 자막을 만들거나 배경음을 선정하는 등과 같은 센스를 가지고 있다면 영상분야에 지원 가능하니 많이 지원해주세요



 

 

<출처: 영글로비스, 영상팀 황희지 영글>

 


아나운서의 지원시 제출하는 파일이 궁금해요!

 

아나운서 파트 김수현 영글

 

대외활동에서아나운서를 뽑는 곳이 정말 흔치 않습니다. 아나운서로 뽑혀도 기사를 작성하거나 제대로 방송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글로비스 아나운서는 1년간 사내방송과 각종 내래이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를 꿈꾸는 분들도, 아나운서가 꿈이 아니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도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답니다


아나운서분야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음원이나 영상을 제출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막막하실 것 같아서 소소하지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아나운서 지망생이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인터넷에 있는 뉴스 중 가장 잘 읽히는 대본을 선정해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나운서 분야는 아무리 지원서를 잘 써도 실제 방송에 나오는 만큼 목소리와 원고 리딩이 좋지 못하면 합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전 기수를 예로 들자면 학교에서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제출하고 당당히 합격한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영글로비스, 아나운서팀 김수현 영글>

 

 


 

 

면접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요.

 

면접은 기본적으로 다대다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현대글로비스라는 회사의 대외활동이기 때문에 물류에 대한 관심도 물론 좋지만 무엇보다성실함과 영글에 대한애정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1년 동안 매월 한 차례씩 있는 정기 활동과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그룹별 활동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글로비스 활동을 가장 우선시 한다면 면접에서도, 또 활동 종료 후에도(우수 활동자로 선발 돼 포상을 받거나, 해피무브 홍보단으로 뽑힌다던가 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물류나 유통에 관한 전문적인 질문보다는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이 많다는점! 딱딱하거나 차가운 면접은 아니니까 부담 없이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볼 때 밝고 웃는 모습으로 좋은 인상을 남기는게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하면 입아프고요, 면접 의상은 자율이니 학생답고 깔끔한 복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답변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생각하는대로 솔직하게 말하면 됩니다. 짧은 면접동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꾸미고 포장하려기보다 옆집 이웃이 물어보는 말에 대답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쉬워질거에요. 면접에서 물어보는 질문들은 대부분 어느 것을 정답으로 두고있지 않기 때문이죠. 저도 내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돌이켜보니 이 말 만큼 맞는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 영글로비스, 취재팀 정지수 영글>

 


영글로비스 5기가 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을 때 선배기수들의 이런 작은 조언들이 도움이 되었어서, 준비했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좀 더 세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오픈 카톡에 영글로비스를 검색하고 들어오셔서 질문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영글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은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실히 활동에 임하느냐, 기수 간 얼마나 재밌게, 그리고 좋은 분위기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지내느냐 입니다. 5기보다는 6기가 훨~씬 신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봅니다. 


영글로비스는 평생 추억할만한 대외활동이고 그 활동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라고 확신합니다. 영글로비스 6기에 지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2월 23일, 발대식에서 만나요~~~~^^ 



* 영글로비스 6기 지원 바로 가기 : http://young.glovis.net/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