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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Young GLOVIS

영글로비스, 전주 C/C 및 KD 센터를 방문하다!



 


< 출처 : 본인 촬영 >

 

안녕하세요~ 영글로비스 5기 정지수입니다! 
지난 8월 17,18,19일 2박 3일간 영글로비스 5기도 드디어 하계 워크숍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저는 재미있고 웃음 가득했던 여정의 시작, ‘전주 C/C 및 KD 센터’ 방문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C/C 와 KD에 대해 알려드리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먼저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바와 같이 크게 5개의 사업군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중 KD 로 분류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에 설립된 자동차 생산 공장으로 부품을 수출하는 종합 물류유통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해하셨다면, 본격적으로 C/C와 KD 센터에 대해 알아볼까요?

 






앞에서 C/C 와 KD를 포괄하는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부품 사업군’ 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차례대로 그 의미를 알아볼까요?



C/C 란 ‘Consolidation Center’의 약자로 ‘통합물류센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C/C는 부품 공급을 위해 물류 효율화와 표준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품을 공장에 적절하게 납품하기 위해 보관 및 검수 작업 등을 하는 곳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KD 란, ‘Knock Down’의 약자로, ‘완성품이 아닌 부품을 수출, 현지에서 조립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KD의 종류에는 그 분해정도에 따라 CKD, SKD, DKD, FULL KD 가 있습니다. 먼저 CKD는 ‘Complete Knock Down’의 약자로 가장 분해정도가 큰 KD로  완전분해하여 따로 포장. 수입자가 조립하는 KD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 SKD는 ‘Semi Knock Down’, ‘DKD’는 ‘Disassembled Knock Down’, ‘FULL KD’ 로 분해정도가 작아지는데요. 특히 DKD의 경우, 부품들을 완성차 상태로 조립을 했다가 다시 분해하는 KD를 말합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앞서 C/C 와 KD 센터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생소한 단어들이라 조금 구분하기 힘드시죠~ 그래서 C/C와 KD 의 차이에 대해 한번 더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C/C와 KD는 지역군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KD는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고, C/C는 국내에서는 각 부품사들로부터, 해외에서는 KD를 통해 들여온 부품들을 보관후, JIS 와 JIT를 고려하여 납품하는 사업입니다. 즉, ‘KD’는 ‘해외로 수출하는 사업’이고, ‘C/C’는 ‘국내 혹은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유통사업’ 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상, KD는 공장에 부품을 조달하는 일련의 조달물류 중 ‘처음’이라 볼 수 있고, C/C는 조달물류의 ‘마지막’으로 볼 수 있겠네요~

 

 


< 출처 : 본인 촬영 >

 






 

이번에 방문한 전주 C/C 및 KD센터는 대지면적 1만 3,490여 평의 넓이에 건축면적 8,100여 평으로 건립되었는데요, 전주 KD센터는 특히 상용차 부품을 취급하여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비스 자체 C/C 와 KD 센터 외에도 인근에 사외창고를 5개 정도 더 보유하여 부품들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네요.

전주 C/C와 KD센터 외에도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아산에 두 곳, 그리고 울산과 전주를 포함하여 국내에 총 4곳의 KD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KD센터에서 포장된 자동차 부품들을 미국, 중국, 슬로바키아, 체코, 터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전 세계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의 현지 C/C를 거쳐 현대기아차 공장으로 각각 공급을 하고 있는데요. 현대기아차의 현지 진출과 더불어 현대글로비스의 현지 C/C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지금까지, 하계 워크숍 첫 일정인 전주 C/C 및 KD 센터 방문기였는데요. 조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이지만, 차근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기사를 통해 좀더 관심이 생기신다면, 내년 영글로비스의 사업장 방문행사에 참여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영글로비스 5기 정지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