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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란, ‘사용자들이 의견, 생각,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온라인 툴과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는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의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표현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크리스 쉬플리(Chris Shipley)'이며 최초로 ’소셜 미디어‘라는 표현을 언론에 보도한 사람은 ‘토드 데프런(Todd Defren)'입니다.
소셜 미디어는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제2의 닷컴시대를 창출하는 웹 2.0의 핵심도구로 부상했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등장하게 된 배경은, 첨단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 기술의 발전 및 융합의 결과가 만들어낸 사회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을 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대중화와 스마트기기의 발전 등으로 대인 커뮤니케이션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컨텐츠를 소비하는 동시에 생산도 하는 프로슈머(Prosumer)의 활동이 가속화되었습니다. 동시에 사회의 분화와 재통합에 따른 커뮤니티 문화의 진화도 소셜 미디어의 등장을 촉진시켰습니다. 개인화와 네트워크화로 대표되는 사회의 분화와 재통합이 나타남에 따라 퍼스널미디어(Personal media)의 등장했고, 이를 통한 현대인들의 친화 욕구와 자기표현 욕구가 증대했다는 점입니다. 소셜미디어의 대표적인 종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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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Blog)는 웹(Web) + 일기(Log)의 합성어로 네티즌이 웹에 기록하는 일기나 일지를 의미하며,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에 비해 만들고 관리하기가 용이하며 등록된 글이 시간 순으로 표시되고 개인이 작성하는 일지 형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성향에 따라 개인 블로그, 정치 블로그, 미디어 블로그, 기업 블로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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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PodCast)는 방송(Broadcast)과 아이팟(iPod)의 합성어로 인터넷을 통하여 사용자들이 새로운 오디오파일을 구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04년 영국의 기술 칼럼니스트인 벤 해머슬리가 사용하면서 알려졌는데, 오디오 또는 비디오 파일 형태로 다양한 컨텐츠가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써 사용자들이 원하는 방송을 선택하여 구독한다면 개인의 단말기에 컨텐츠를 저장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 이후 아이폰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국내 방송 3사의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팟캐스트를 통해 송출하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오늘날에도 많은 유저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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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같은 의미입니다. 자신만의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하여 컨텐츠를 생산하고 친구들과의 연결을 통해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는 터전으로써, 마크 주커버그의 'Facebook'이 등장하기 이전에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Myspace'가 SNS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했습니다. 이후 혁신적 알고리즘의 기능을 장착한 페이스북과 ‘지저귀다'라는 의미의 독특한 컨셉의 트위터가 SNS의 중심 매체로 자리잡게 됩니다.
‘트위터(Twitter)'는 별도의 승인이 없어도 팔로잉만 하면 그 사람의 글을 볼 수 있으며, 실시간성이 강해서 정보를 빨리 입수할 수 있고, 정보의 확산 속도가 빨라 개방형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Facebook)'은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의 글만 볼 수 있으며, 실시간성은 트위터에 비해 약하지만 개인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적절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정보를 선별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폐쇄형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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