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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정보통/유쾌한 '물류&유통' 이야기

나 혼자 (차)산다! 향남물류센터방문기




< 출처 : 직접 촬영 >



영글로비스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오늘의 게스트는 영글로비스 김정서 군입니다.

오늘 영글로비스는 탁송 전 꼼꼼한 차량점검은 물론,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현대글로비스의 향남물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정서 군과 함께 배송 탁송업무를 일일 체험할 예정입니다.

향남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현대·기아자동차 수도권 배달탁송 물량의 중요한 중간거점 입니다. 전국의 출고장에서 현대·기아 차량이 수도권 지역으로 탁송을 가게 될 경우 이 곳 향남물류센터를 경유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동차 출고센터와 고객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는 곳이죠.

향남물류센터가 생기기 전까지의 탁송 시스템은 출고장에서 고객까지 직접 탁송되는 방식이었다고 해요. 허나 전국 지역 출고 및 생산 공장에서 고객까지의 거리가 약 300km 이상이다 보니, 계절 및 기상 상태에 따라 신차의 외관 상태 품질이 저하되기도 했죠.. , 지역별 개별 운송으로 탁송 기간도 상당히 많이 걸렸어요.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중간 거점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향남물류센터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점이 개선되었는지 알아볼까요?

 







 < 출처 : 직접 촬영 >



새벽 여섯 시, 전국의 완성차 공장 및 지역 출고장의 차들이 이곳 향남물류센터에 모입니다. 밤새 달려온 차들은 향남물류센터에서 다시 한번 점검과 세차를 거친 후에 고객에게 인도됩니다. 갓 출고된 차량인데 왜 또 세차를 할까요? 고객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게끔, 더 깨끗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서죠. 새 차를 더 새 차처럼! 아참, 기계로 하는 세차는 차량을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 정성스럽게 손으로 세차해 작은 흠집까지 방지합니다. 새 차를 받을 때의 설렘을 알기에 내 차처럼 생각하고 처리하는 서비스! 세차를 마치고 차량의 외부 하자와 흠집까지 점검하고 나면 다음은 차량 내부 점검차례입니다.

  








< 출처 : 직접 촬영 >


  

이미 내부점검을 마친 차량이지만 이 곳 향남물류센터에서는 꼼꼼한 내부점검을 한번 더 실시합니다. 새 차가 도착할 날만 기다리는 고객님에게 실망을 안겨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차량 외부의 작은 먼지까지 제거하고 내부 또한 꼼꼼하게 점검된 새 차! 하지만 이런 점검에도 불구하고 흠집이나 하자가 발견될 수도 있는데요. 그럴 경우를 대비하여 공장 리워크를 통한 문제 부위 보완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공장에서 출고된 완성차가 고객에게 닿기 전, 향남물류센터를 거치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것이죠! 새 차를 더 새 차처럼, 완성차를 보다 더 완성도 있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 출처 : 직접 촬영 >



공장에서 생산이 완료된 차는 밤새 달려 탁송 당일 오전 6시까지 향남물류센터에 도착합니다. 그 후 아침 일찍 내/외부 점검을 통해 새단장을 한 차량들이 드디어 고객들에게 출발하게 되지요. 정서 군은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T/P(Transporter)차량이 거대하다며 잔뜩 신이 나 있네요. 향남물류센터는 이 T/P차량을 이용하여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고객에게 차를 배달합니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차량이 생산된 뒤 바로 다음날에 새 차를 인도받게 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향남물류센터에서는 통합운송관리시스템(GTMS)을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정보를 전산화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T/P전 차량에 통신형 GPS를 장착하여 실시간 위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고객은 내 차가 언제, 어떻게 오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답니다. 향남물류센터가 생기기 전에는 주문 후 차를 인도 받는 과정이 최소 4일 이상 걸렸다고 해요. 이런 점을 감안했을 때 향남물류센터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죠.









< 출처 : 직접 촬영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향남물류센터의 고객 만족 서비스는 고객이 차를 안전하게 인도 받을 때까지 계속 됩니다. 매월 정기 C/S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고객의 차량을 운송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사 분들은 제품차량의 모든 기능을 숙지하여 차량 인도시 친절한 설명을 해드리곤 한답니다. 이렇듯 고객 만족 최우선방침에 따라 고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정하고 통일된 복장과 현대글로비스 로고가 박힌 완성차 T/P차량. 믿음직스럽죠? 이와 같은 라스트마일[i] 물류 서비스는 향남물류센터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죠. 단순히 차를 고객에게 배송하는 것을 넘어 마음도 배송한다는 그들의 철학이 느껴지시나요? 이런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고객님들은 해피콜서비스 평가에서 7개월 연속 100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표현해 주셨답니다!




[i] 물류의 최초 네트워크 거점에서부터 시작된 제품이 최종 소비자(고객)에게 배송되기까지의 과정, 기업 측과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만남을 이루게 되는 접점까지에 개입되는 모든 요소들을 말합니다









< 출처 : 직접 촬영 >




자신의 차를 받고 만족스러워 하는 영글로비스 박운진 양과 이를 보며 흐뭇해하는 김정서 군의 모습까지, 고객과 기사님 모두 행복한 시간입니다. 새 차에 대한 설렘과 다가오는 감격스러운 순간. 그것을 온전히 전하고자 하는 현대글로비스의 세심한 마음 하나하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향남물류센터의 물류이야기. 재밌었나요?

 

늘 고객 분들의 감동을 위해 노력하는 현대글로비스 향남물류센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