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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보석, 아제르바이잔을 아시나요?








오늘은 제가 다녀왔던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은 직항이 없기 때문에 경유를 해야 합니다. 저도 두바이에서 경유를 해 15시간 만에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아마 많은 분들한테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가 그리 친숙하지 않으실 텐데요. 이번 기사를 보신다면 아제르바이잔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아시게 될 거예요!


   





 






< 고부스탄 박물관_출처 : 본인 촬영 >






이곳에서는 고대 사람들의 생활 풍속을 알 수 있어요. 이렇게 암각화를 실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샌들 보다는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 올드시티_출처 : 본인 촬영>




아제르바이잔은 지리적 위치상 아시아에 속하지만 국제기구 등은 유럽으로 가입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은 스스로를 유럽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유럽 국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올드시티는 유럽풍 건물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념품을 사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다만 흥정을 하기는 조금 힘들어요.










   


 

 

 

< Ateshgah 사원_출처 : 본인 촬영 >





Ateshgah 사원은 불을 신성시 하는 조로아스터교의 사원입니다. 뒤에는 저렇게 꺼지지 않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뜨거운 불 위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인데 이곳에서 수련을 하던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에게 고통을 가하면 신이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아제르바이잔은 차 문화가 굉장히 발달한 국가입니다. 한 번 식사 시간이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인데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죠. 보통은 홍차를 많이 마시는데 위 사진처럼 레몬을 넣어 마시면 달콤한 맛이 더해져 훨씬 맛있는 홍차를 즐기실 수 있어요.


 








< 순교자의 거리_출처 : 본인 촬영 >




저는 처음에 순교자의 거리라고 해서 종교적 신념을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는 곳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곳은 예술가, 작곡가, 독립운동가 등 다양한 분들을 기리는 곳이랍니다.







 


< 출처 : 본인 촬영 >




제가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카스피해와 함께 바쿠의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밤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아제르바이잔은 수박 1kg이 500원, 물 한 병이 180원 정도 하는 물가가 저렴한 국가이기 때문에 여행 경비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아제르바이잔이라는 국가가 다소 생소한 것처럼 아제르바이잔 역시도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라요. 그래서 지나가다 보면 ‘chinese?’ 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었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동양인들을 신기해해서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묻는 분들이 여러 분 계셨어요. 치안도 좋아서 밤에 돌아다니는 것도 문제 없다니 이 정도면 여행하기 참 좋은 나라죠? 언젠가 여러분들도 아제르바이잔에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기를 바랄게요~